자신이 지은 실수보다
남이 지은 실수를
더 너그러이 보아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흘리고 있는 눈물보다
남이 흘리고 있는 눈물을
먼저 닦아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조금 더 가진 것을
자신보다 조금 부족한 이들과
기꺼이 나누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고 가는 짐도 무겁지만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이의
짐을 함께 들어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가야할 길도 바쁘지만
자신보다 먼저 그 길을 가야하는 이를 위해
손 흔들며 길을 내어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제 나도 당신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이 각박하다 탓하기 전에
이미 거친 세상의 거름이 되고 계신 당신
그 웃음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