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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6.05.03 08:04

    그렇지 않아도 어제 오후부터 바람이 심상치가 않아서

    일요일에 식재한 고추 모종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퇴근 후 우의를 지참하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땅 몸살을 하느라고 축 늘어져 있는 녀석들을 위하여

    지주대에 꽁꽁 묶어 매어 놓고 나니 몸이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군대생활을 할 때 판초우의를 뒤집어 쓴 채

    작업을 하던 기억이 새롭더군요.

    그러고보면 그 이후로 빗속에서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를 맞아 한기는 들고 피곤했지만 녀석들을 둘러보니

    피로도 금새 풀렸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농부가 되는 것은 아닐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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