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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2016.07.01 15:32

    데보라님,

    바쁘시지요. 채워진 삶으로

    하루 하루를 바삐 지낸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요. 장마철 이라는데

    마른 장마라 부르지요. 쉴새 없이 창조되는

    언어의 유희 앞에 지지부진하던 하늘에서

    힘차게 빗방울이 쏟아져 내립니다.차안은 습기에 젖어 축축하고

    차창 밖은 뿌옇게 흐려져 오가는 사람들은 뜸하고

    두시의 거리는 빗소리에 젖어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불러주는 이름으로 오늘도 모두가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흘러갔으면하고 생각 해봅니다.

    모두 제자리에서 저마다의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저마다의 아름다움으로 채워지길 기도해 봅니다.

    '나는 항상 혼자 였다. 하지만 그대가 있어서 고맙다.'

    어우러짐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서로 입니다.

    비는 쏟아지길 거듭하고 물소리는 흐름을 시작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도 흘러가겠지요.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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