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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하은
    2017.05.02 00:49

    제가 알고 지내는 분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그 남편분의 목소리가 그리워 남편분의 전화에 녹화해 놓은 

    남편의 목소리를 지우지안고 그 전화를 본인이 쓰고 계셔서

    가끔 전화를 하면 그 남편분의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랄때가 있다.

    그분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리움이 크기에 목소리라도 간직하고 싶으신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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