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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수혜안나
    2022.04.25 22:19

    우주의 신비를 한 차례씩 담아낼 때마다

    실제로 가슴이 뭉클해지고

    그 경이로움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질 때가 있지요

     

    나 스스로

    점점 더 미물임을 알아차림 하게 되어지는

    우주는 하나인데

    마음이 둘, 셋으로 제멋대로 갈라져 물의를 일으키니

    그것이 문제인 게지요

     

    이 공간에서 생을 마무리 하는 그날까지

    영원히 머물어도 아깝지 않을

    하늘에서 주시는 온갖 선물을 다 받아 안은 느낌이랄까

     

    이 깊고 너른 나눔에 한잔 술 올리겠나이다 ㅎ

    언제나 화이팅~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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