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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여명
    2009.11.04 18:33

    그러게 인간은 個體라 한다지요?

    지난주말 비오는 우이동길 운전하며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들 바람에 날리고....

    길위에 질퍽한 은행잎들을 보며

    갑자기 슬퍼지는....

    안톤슈낙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혼자서 수술장 들어가는 일도

    엄청 서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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