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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오작교
    2009.08.22 11:03
    출퇴근을 하면서 도로상에 산짐승들이 차에 치어
    죽어 있는 모습을 거의 매일처럼 봅니다.
    늘 그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길을 오가곤 했었는데
    시인은 이렇게 글로써 남겨 주셨네요.

    우리들은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참으로 자연에게 못할 짓을 많이 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짐승들의 입장에서 보면 늘 자신들이 다니던 길이
    어느날 갑자기 없어진 채 굉음을 내는 자동차들이 씽씽 거리면서
    다니는 것을 보고 얼마나 당혹해 하겠습니까?

    밤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무작정 도로를 건너다가
    변을 당하는 그들의 황당함을 우리들은 얼마나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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