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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2016.06.28 08:06

    오늘 내가 던지는 話頭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바라보는 만큼

    내가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

    여전히 나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무엇을 얼마만큼 사랑하니?

    어떻게 사랑하니?

    왜 사랑하니?

    하고말 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흘러가면서

    무엇을 위해서 가는가?

    그냥 가는가?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

    !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 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 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오직 드릴 것은 사랑 뿐이리'

     

    오직 사랑 뿐이라는 말에 젖어 봅니다.

     

    꽃이라는 애송시 한 편 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우리 모두가 꽃인 세상에 살며서

    서로에게 꽃이되고 향기가 되어

    오늘 어떤 이름을 부를까?

    오늘 부르는 이름의 향기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십시요.

     

    아는만큼

    보이는만큼

    부르는만큼

    세상은 당신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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