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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송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911074
2013.09.24
11:09:54 (*.51.39.18)
2055
애닮음
시인이름
김지란
목록
홍송 / 김지란
바위 산 병풍삼아
의연한 기개
천년을 푸르고도
늘 그 빛인데
행인의 시선에 저리 물들었을까
솔바람 일렁일 적
소리 없는 부름
천지를 물들여도
아는 듯 모르는 듯
무심한 중생이여
억겁을 지나고도
애달프게 부르는
혼자만의 연가로
늘어진 가지 끝에
절절한 그리움
매달고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13.09.25
05:04:18 (*.52.24.211)
청풍명월
홍송 좋은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5
18:54:39 (*.51.39.18)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오랜만에 대하니 반갑습니다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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