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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자부
박임숙
https://park5611.pe.kr/xe/Gasi_03/22434
2005.06.15
09:14:40 (*.247.184.116)
306
1
/
0
목록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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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데 자부/박임숙
기억의 회로는 참 이상하다.
낯선 길을 가다가
어디선가 본듯한데
이 길이 처음이 아닌 것 같은데
이미 알던 길이라는 느낌에
혼란스럽고
당황이 될 때가 있다.
간혹
알 수 없는 바람에 스치는
천공의 소리
내 몸안에서
내 영혼이 빠져나가는 소리
이 알 수 없는 감정들,
이 착각은 진정 착각일뿐일까
데 자부-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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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5.06.15
13:04:00 (*.105.150.49)
오작교
시인님.
그래도 데 쟈부
좋은 것 같습니다.
늘 느끼면서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모르는 것들처럼,
처음인 듯한 생경한 느낌으로 사는 것인 쟈메부(jamais vu)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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