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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박철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6822
2007.06.05
15:54:34
872
5
/
0
목록
연/박철
끈이 있으니 연이다
묶여 있으므로 훨훨 날 수 있으며
줄도 손길도 없으면
한낱 종잇장에 불과하리
눈물이 있으니 사랑이다
사랑하니까 아픈 것이며
내가 있으니 네가 있는 것이다
날아라 훨훨
외로운 들길, 너는 이 길로 나는 저 길로
멀리 날아 그리움에 지쳐
다시 한번
돌아올 때까지
이 게시물을
목록
2007.06.07
00:17:57
cosmos
빈지게님 안뇽?
요즘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조용조용
이렇게 좋은시 남겨놓고 가시는 울 빈지게님..
고맙습니다.
고운 6월 되시길요~~
2007.06.07
09:28:34
빈지게
cosmos칭구!!
잘 지내시죠?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2007.06.07
12:53:04
Ador
가슴에 남는 좋은 글을 소개하셨군요~
깊이 잘 여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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