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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장호걸 600

1
첫사랑

글/장 호걸


가슴속 아지랑이 피어올라
닿을 듯 멈추어지는
첫 느낌,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린
깔깔 웃어 가며
왜 그리도 즐거웠던지?

밤하늘 별처럼 무슨 사연 그리도
많았는지?

새싹들이
두둥실 춤추는
봄 날, 목이 길어져 기린처럼
목만 뽑아 보아온 ,

가슴 속 피워지는 이야기
처음, 처음 느낌이
불혹을 지나는 자리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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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4.07. 22:04
이 나이에도 아직도 말 들어도 가슴이
콩콩하는 단어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사랑이라는 단어도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슴에 무덤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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