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미완의 詩 - 박임숙

고등어 348

0

미완의 詩 - 박임숙









너를 생각하는


사막같이 건조한 내 가슴을


무슨 빛의 언어로 다 표현할까


생각이 가슴을 앞서지 못하는


시린 깨 닳음,




넌 다만 모래알 같고


새벽이슬에 지나지 않는다는


근원적 슬픔에 대해 쓸까.


네 이름은


바닷가 모래 위에 적은 이름이다.


시간이 지나면 파도에 씻기울,




난 널 위해


아무런 시도 쓸 수 없다.


시는 자기 삶에


정직한 사람이라야 쓸 수 있다.








안녕하세요.즐거은 주말되세요. 그리고 행복한 8월 한달 되세요. 저도 휴가갑니다.





공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미완의 詩 - 박임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1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85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57
1139
normal
초이 05.07.30.12:52 348
1138
normal
향일화 05.07.30.10:24 328
1137
normal
풍경소리 05.07.30.10:17 350
1136
normal
이병주 05.07.30.10:10 337
1135
normal
시루봉 05.07.30.10:05 375
1134
normal
다*솔 05.07.30.09:22 402
normal
고등어 05.07.30.07:56 348
1132
normal
야생화 05.07.30.06:51 307
1131
normal
김미생-써니- 05.07.30.05:42 368
1130
normal
이정자 05.07.29.23:00 307
1129
normal
쟈스민 05.07.29.20:36 457
1128
normal
고선예 05.07.29.18:33 336
1127
normal
시찬미 05.07.29.16:43 376
1126
normal
사노라면~ 05.07.29.11:56 376
1125
normal
대추영감 05.07.29.08:29 348
1124
normal
수평선 05.07.29.00:08 329
1123
normal
이정자 05.07.28.21:08 440
1122
normal
꽃향기 05.07.28.18:52 405
1121
normal
풍경소리 05.07.28.15:20 381
1120
normal
다*솔 05.07.28.14:56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