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바람으로 / 향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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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님~ 아침부터 무척 더운 기온이네요.
여름이면..산은 울창한 그늘로
자신을 찾는 이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바다는 푸른 파도의 몸부림으로
시원한 기분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기에...
자연도 자신을 사랑해 줄 이들을 위해
관심의 자리를 넓혀주는 계절이 여름인 것 같아요.
휴가겸 온 가족이 시댁에 다녀오려 합니다.
제가 보이지 않는 동안 ...보고 싶을 만큼 이웃의 정이 깊어진 답글에...
행복한 마음 안고 다녀 오겠습니다.
제가 돌아오면..오작교님이 휴가를 가시겠지요.
고운 정으로 건너오는 날까지..늘 건강하심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