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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지새 /정끝별 ] 발 없는 새를 본 적 있니? 날아다니다 지치면 바람에 쉰다지 낳자마자 날아서 딱 한번 떨어지는데 바로 죽을 때라지 먹이를 찾아 뻘밭을 쑤셔대본 적 없는 주둥이 없는 새도 있다더군 죽기 직전 배고픔을 보았다지 하지만 몰라, 그게 아니었을지도 길을 잃을까 두려워 날기만 했을지도 뻘밭을 헤치기 너무 힘들어 굶기만 했을지도 낳자마자 뻘밭을 쑤셔대는 둥지새 날개가 있다는 걸 죽을 때야 안다지 세상의, 발과 주둥이만 있는 새들 날개 썩는 곳이 아마 多情의 둥지일지도 못 본 것 많은데 나, 죽기 전 뭐가 보일까
ps..하루를 보내면서 감사하단 생각이 드네요. 휴가철인데 떠나신 분들도 계시고 준비중이신 분들도 계실 텐데 행복한 여행 되세요. 다녀오셔서 괜찮은 곳이었으면 추천도 해주시구요. 늘 감사한 마음 다시 전하면서...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2012-06-19 4090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2010-07-18 61779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2010-03-22 66599 6351 인생은 파도로 출렁인다 - 원영애 고등어 2011-08-26 8765 6350 봄 1 머루 2013-03-06 8744 6349 희망/강진규 고암 2011-06-11 8730 6348 봄 편지 - 정기모 2 고등어 2013-03-31 8179 6347 그리움에 대하여 - 장호걸 고등어 2011-07-18 8169 6346 마음주고 믿어주는 만큼 2 고등어 2013-02-22 8122 6345 그대 내 곁에 아니 있어도 2 소나기 2011-06-12 8055 6344 이 공간은 제인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28 오작교 2007-03-24 7946 31 6343 [영상음악] 존재의이유/ 노래: 김종환 4 개울 2011-08-27 7805 6342 오월에는 6 머루 2013-04-30 7683 6341 비가 내리는 산책로 - 시월 전영애 2 고등어 2013-04-23 7667 6340 그리움 / 이외수 2 스카이 2011-07-27 7487 1 6339 -2011.이벤트- 디지털 영상시집[영상문학산책 시선집(5)] 1 개울 2011-07-16 7145 6338 희망사항 - 파란하늘 1 고등어 2011-08-02 6890 6337 소매물도 등대섬 구경 6 방관자 2011-06-17 6852 6336 나, 그대 가슴 머물러 2 소나기 2011-07-16 6845 6335 우리는 달라 - 지소영 1 고등어 2011-06-17 6805 6334 [광복66.기획영상]- 독도는 우리 땅 2 개울 2011-08-18 6675 6333 송엽국(松葉菊)/ 거암 윤예주 개울 2011-06-04 6654 6332 공중전화/ 신화금(낭송: 베아트리체) 개울 2011-06-02 6600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Close Login Forms XE Login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