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곱게 아침의 이슬처럼
내게 찾아 온 인연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느낌 만으로
그대의 향기가 전해져 오는
맑은 호수같은 인연입니다.

천상에서 아름다운 인연처럼 눈을 봐도
알 수 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리함으로 다가오는 인연입니다.

너무도 아름답기에 지켜주고 싶은
그런 인연입니다.

내가 바라보는 인연은 행복한 모습만
보고싶고 웃는 모습만 보면 좋겠습니다.


내게 다가온 인연
언제까지 영원하는 마음으로
내인연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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