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에 지친 이별
기다림에 지친 이별
글/장 호걸
사랑하고 있음을
그대에게만 왜 그리 아껴 왔는지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듣고 싶다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애원하는 듯하여 보였지만
나는 쉽사리 가볍게 사랑 한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새털처럼
가벼운 사랑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였다가
불어오는 소슬바람으로
날려 보낼 것만 같았기에
태산 같은 봉오리로
우뚝 서는 그날이 되어오면
바다같이 넓고 깊어지는
그날이 되어오면
사랑 합니다.
장미꽃 한 아름 가슴 안고
가려, 가리다
했습니다.
어쩌면 기다림이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먼 훗날이 되어진 오늘
그대 눈으로 쏟아지는
기다림은 이별을 열어 놓고
쉼 없이 가슴을 타고
비만 내립니다.
글/장 호걸
사랑하고 있음을
그대에게만 왜 그리 아껴 왔는지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듣고 싶다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애원하는 듯하여 보였지만
나는 쉽사리 가볍게 사랑 한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새털처럼
가벼운 사랑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였다가
불어오는 소슬바람으로
날려 보낼 것만 같았기에
태산 같은 봉오리로
우뚝 서는 그날이 되어오면
바다같이 넓고 깊어지는
그날이 되어오면
사랑 합니다.
장미꽃 한 아름 가슴 안고
가려, 가리다
했습니다.
어쩌면 기다림이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먼 훗날이 되어진 오늘
그대 눈으로 쏟아지는
기다림은 이별을 열어 놓고
쉼 없이 가슴을 타고
비만 내립니다.
제인 2007.03.23. 14:53
실패한 사랑을 해본사람만이
아픔도 그리움도 안아 본사람만이
상처를 보듬어 안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만일 또 한번의 사랑이
찾아온다면
그땐 동아밧줄로 라도
칭칭 쫌매서 놓치지 않을겁니다...
남은 동강이라도 다 태워서
떠난 사랑때문에 마음 아퍼 하는 일은
하지 않으렵니다...
장호걸님........
앞으론 표현도 하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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