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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6.17 07:49:52 (*.105.214.122)
난 그곳에 간적이 없는데
그 곳엔 내가 있더구나.
그저 아득함뿐인 그 곳을
떠다니는 물거품 속에서
서풍이 데려다준 그리움을
기다림의 시로 읽혀지며
기다리고 사는 법을 배운다.
허전한 가슴 아득한 바다에서...
그 곳엔 내가 있더구나.
그저 아득함뿐인 그 곳을
떠다니는 물거품 속에서
서풍이 데려다준 그리움을
기다림의 시로 읽혀지며
기다리고 사는 법을 배운다.
허전한 가슴 아득한 바다에서...
2008.06.17 08:40:19 (*.105.214.122)
코스모스님,
댓글이 안달려 있길래
또내가 1등 해야지 하고
글을 올렸더니만 저보다
5초 먼저 글 올리셨네요.
제 글은 마치 그에 대한
답글 다는 것 처럼 매달리고요.
인지상정(人之常情)이란 말이
실감나는 시간 입니다.
즐겁게 즐겁게 오늘 하루도...
댓글이 안달려 있길래
또내가 1등 해야지 하고
글을 올렸더니만 저보다
5초 먼저 글 올리셨네요.
제 글은 마치 그에 대한
답글 다는 것 처럼 매달리고요.
인지상정(人之常情)이란 말이
실감나는 시간 입니다.
즐겁게 즐겁게 오늘 하루도...
2008.06.17 13:53:30 (*.20.156.74)
홀로이 앉아 쓸쓸히 강을 바라보는 저 시선이야말로
영원히 함께할 사람을 기다리려온
고단한 시선이리라.....
차분히 안아주는 Takashi Kako의 선율과 함께
그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어 보렵니다.
cosmos님의 아름다운 글과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외음방이 아닌 이곳에서 뵐줄이야~
보고픔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 내려놓을께요.
고맙고 반가워요^^
영원히 함께할 사람을 기다리려온
고단한 시선이리라.....
차분히 안아주는 Takashi Kako의 선율과 함께
그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어 보렵니다.
cosmos님의 아름다운 글과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외음방이 아닌 이곳에서 뵐줄이야~
보고픔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 내려놓을께요.
고맙고 반가워요^^
2008.06.17 15:06:34 (*.105.214.122)
세월에 제법 시달려 왔을 법한
팽나무? 아래 기다리는 이는
무엇을 기다릴까요?
타버린 가슴을 바다에
몽땅 쏟아버리고
무엇을 채우고 있을까요?
코스모스님이 답해주세요.
저 이만 정지해 있어 보여서요.ㅎㅎ
팽나무? 아래 기다리는 이는
무엇을 기다릴까요?
타버린 가슴을 바다에
몽땅 쏟아버리고
무엇을 채우고 있을까요?
코스모스님이 답해주세요.
저 이만 정지해 있어 보여서요.ㅎㅎ
2008.06.18 00:48:48 (*.85.49.69)
동행님...
그러게요.^^
같은 시간대에 5초 차이라?
그리고 안보고도 답을 쓰시는...
혹시 동행님은 달인이 아니실까요?
기다리고 사는 법을 배운다
허전한 가슴 아득한 바다에서..
오늘도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동행님의 글속에서....^^
그러게요.^^
같은 시간대에 5초 차이라?
그리고 안보고도 답을 쓰시는...
혹시 동행님은 달인이 아니실까요?
기다리고 사는 법을 배운다
허전한 가슴 아득한 바다에서..
오늘도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동행님의 글속에서....^^
2008.06.18 00:52:34 (*.85.49.69)
쵸코우유님...
보고픔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
그래서 이렇게 훈훈한 바람이 불었을까요?
쵸코언니를 만나고 보니
저도 참 기쁘답니다.
고단한 시선이라도 좋겠어요
평생을 그리워 한 누군가를
기다릴수 있다면 말이지요.^^
쵸코언니의 고운흔적에
흐뭇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땡큐 쵸코언니...알라뷰!
보고픔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
그래서 이렇게 훈훈한 바람이 불었을까요?
쵸코언니를 만나고 보니
저도 참 기쁘답니다.
고단한 시선이라도 좋겠어요
평생을 그리워 한 누군가를
기다릴수 있다면 말이지요.^^
쵸코언니의 고운흔적에
흐뭇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땡큐 쵸코언니...알라뷰!
2008.06.18 00:57:32 (*.85.49.69)
프린세스님...
프린세스님은 나무 전문가?
팽나무란 이름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혼자 정지된 채..
한곳만 보는 저 이는
아마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편지를 쓰고 있지 않을까요?
하고픈 말 썼다 지웠다
수없이 반복하면서 말이지요.^^
프린세스님의 예리하신 물음에
만족한 답이 되었을까요?
프린세스님은 나무 전문가?
팽나무란 이름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혼자 정지된 채..
한곳만 보는 저 이는
아마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편지를 쓰고 있지 않을까요?
하고픈 말 썼다 지웠다
수없이 반복하면서 말이지요.^^
프린세스님의 예리하신 물음에
만족한 답이 되었을까요?
2008.06.18 06:15:15 (*.228.210.238)
영상을 보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크게 다가옵니다.
늘 앞모습에만 신경을 쓰며
살아와서 일까요?ㅎㅎ
뒷모습 !!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영상속의 멋진남자가 동행님의 뒷모습!!
감사합니다.
오후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코스모스님~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크게 다가옵니다.
늘 앞모습에만 신경을 쓰며
살아와서 일까요?ㅎㅎ
뒷모습 !!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영상속의 멋진남자가 동행님의 뒷모습!!
감사합니다.
오후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코스모스님~
2008.06.18 10:31:56 (*.116.113.126)
앉아 있는 남자의 등판에
고독이 덕지덕지 내리고 있습니다.
하마 다 하지 못한 말들은 가슴에 남겨둔 듯......
비가 내리는 날 만나는 님의 작품에 제 마음도 함께 내려 놓습니다.
멋진 작품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네요.
고독이 덕지덕지 내리고 있습니다.
하마 다 하지 못한 말들은 가슴에 남겨둔 듯......
비가 내리는 날 만나는 님의 작품에 제 마음도 함께 내려 놓습니다.
멋진 작품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네요.
2008.06.18 11:06:18 (*.164.182.151)
어~ 우리 남푠님이 저기서 모하고 기신대여? 가출 하시드만 거기 계셧구랴~ ㅎㅎ
쪼매만 고독을 즐기시고 언넝 돌아오쇼 ~
내 맛난거랑 탁주 한사발 준비해 놓을거이니
모두들 아름다운 글귀들만 올리시길래 ...
(잠시 웃어보시라고 쉰소리 함 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쪼매만 고독을 즐기시고 언넝 돌아오쇼 ~
내 맛난거랑 탁주 한사발 준비해 놓을거이니
모두들 아름다운 글귀들만 올리시길래 ...
(잠시 웃어보시라고 쉰소리 함 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2008.06.18 23:28:13 (*.85.49.69)
감로성님...
다녀가셨군요?
북가주도 이제 많이 더웁겠지요?
이곳은 제법 여름날의 본때를 보여주듯...
연일 뜨겁네요.
어쩌다 한번씩 거울로 보는
뒷모습일뿐...
그렇지요 늘 앞모습에만 신경 쓰고
살다보니 제 자신의 뒷모습에는
늘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왠지 저도 고독한 남자의 뒷모습에
오랫동안 마음이 가더라구요
글이 글인만큼...
감로성님의 풋풋한 미소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듯
정겨움이 가득한 댓글에
저 또한 미소로 대답을 하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다녀가셨군요?
북가주도 이제 많이 더웁겠지요?
이곳은 제법 여름날의 본때를 보여주듯...
연일 뜨겁네요.
어쩌다 한번씩 거울로 보는
뒷모습일뿐...
그렇지요 늘 앞모습에만 신경 쓰고
살다보니 제 자신의 뒷모습에는
늘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왠지 저도 고독한 남자의 뒷모습에
오랫동안 마음이 가더라구요
글이 글인만큼...
감로성님의 풋풋한 미소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듯
정겨움이 가득한 댓글에
저 또한 미소로 대답을 하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2008.06.18 23:31:22 (*.85.49.69)
오작교님...
안녕하시지요?
한국에는 큰 비가 내리는가봐요
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나요?
이곳은 뜨겁다 못해
아주 건조하지요.
그래도 저는 이 공간이 있어
삭막한 가슴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랍니다
비 한방울 구경 못하는
이 여름에 아마도 cosmos는
미치고 말았을거예요.ㅎㅎ
그리 크지 않은 체구이건만
왜저리도 등판이 크게 보일까 했더니만은
고독이 덕지덕지 내려 앉아서 그렇군요.^^
늘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안녕하시지요?
한국에는 큰 비가 내리는가봐요
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나요?
이곳은 뜨겁다 못해
아주 건조하지요.
그래도 저는 이 공간이 있어
삭막한 가슴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랍니다
비 한방울 구경 못하는
이 여름에 아마도 cosmos는
미치고 말았을거예요.ㅎㅎ
그리 크지 않은 체구이건만
왜저리도 등판이 크게 보일까 했더니만은
고독이 덕지덕지 내려 앉아서 그렇군요.^^
늘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2008.06.18 23:32:36 (*.85.49.69)
산이슬님...
님의 넘치는 위트에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네요.
산이슬님의 남편은
참 멋쟁이신가봐요
고독을 즐길줄 아시고...
게다가 센스 넘치는 와이프가 있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
정겨운 님의 댓글에
기분이 업되어 지는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산이슬님...
님의 넘치는 위트에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네요.
산이슬님의 남편은
참 멋쟁이신가봐요
고독을 즐길줄 아시고...
게다가 센스 넘치는 와이프가 있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
정겨운 님의 댓글에
기분이 업되어 지는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산이슬님...
2008.06.18 23:33:57 (*.85.49.69)
고운님...
마음으로 그리는 편지
쓴다기 보다
그리고 또 그리는...
님의 댓글이 참 이쁘네요
편지를 쓰기 보다는
끝도 없이 마음으로 그리는
님의 고운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고운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웃음 짓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마음으로 그리는 편지
쓴다기 보다
그리고 또 그리는...
님의 댓글이 참 이쁘네요
편지를 쓰기 보다는
끝도 없이 마음으로 그리는
님의 고운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고운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웃음 짓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
2008.06.19 10:44:57 (*.179.154.95)
가는 길 그리도 망설이더니
끝내는 소식조차 없구나.
연민과 원망을 동시에 담아
행여 남이 볼세라 싸고 또 싼 봇짐
아직도 툇마루에 버려진채로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흐릿한 그믐달로 기울기만 하고.
2008.06.19 11:35:53 (*.85.49.69)
보리피리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이곳에서...^^
내려 놓으신 댓글이
또 한편의 시로군요.
우리 홈식구들 모두
시인들만 계시는것 같아
참으로 가슴이 뿌듯하옵니다.
기타 하나 들고
기울어진 달에 턱하니 걸터앉아
기다리라면
백년도 기다릴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붉어진 두볼에 사무친 그리움이
참...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보리피리님
건강하십시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이곳에서...^^
내려 놓으신 댓글이
또 한편의 시로군요.
우리 홈식구들 모두
시인들만 계시는것 같아
참으로 가슴이 뿌듯하옵니다.
기타 하나 들고
기울어진 달에 턱하니 걸터앉아
기다리라면
백년도 기다릴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붉어진 두볼에 사무친 그리움이
참...이쁘네요.
감사합니다 보리피리님
건강하십시요!
2008.06.20 00:37:32 (*.156.201.81)
너무 좋아요...음악도 배경도 넘 좋아요.ㅎㅎ 저기 앉아있는 남자 넘 멋있어......시도 넘 좋고요,.............다들 건강하세여..
좋은 밤되시구요. 꾸벅.
좋은 밤되시구요. 꾸벅.
허락도 없이 슬쩍 가져왔답니다.
전남 벌교읍이라고 하셨던가요?
이 마을에는 참 평화로운 분들만
사실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나무곁에 앉아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는 이는
혹시 동행님이 아니실까요?^^
오늘도 우리 홈가족 모든님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