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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 속 까치

기타
2010.12.13 조회 92351 댓글 2
겨을 속 까치/조영자

구름을 잡으려는가
바람을 안으려는가
못다 한 그리움 채우려는가

큰 나무 꼭매기 지붕도 없는 둥지
제 울음보다 더 높은 뜻
하늘 보고 세워 놓고선

빈 겨울 자꾸만 달래 가며
검정 저고리 하얀 치마
정갈한 모습 갸우뚱 갸우뚱


토막 난 아침 햇살 엮어
기쁜 손님 오신다고
바쁜 걸음 재촉하다

댓글 2

청풍명월 2010.12.15
조영자의 겨울속까치 시 맛있게 음미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2010.12.17
오셔서 귀한댓글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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