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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학 접은 편지 /雲谷 강장원
운곡
https://park5611.pe.kr/xe/Gasi_03/194125
2010.01.22
06:27:44 (*.128.73.201)
781
목록
종이 학 접은 편지
- 雲谷 강장원
창밖에 시린 바람 별빛도 숨었는데 화필을 내려놓고 망연히 누웠으니 오늘 밤 내 고향에는 동백꽃이 피려니 미리내 얼어붙어 조각배 못 띄워도 하루를 접어 가는 덧없는 인생인데 다 못쓴 사랑편지를 종이배로 접을까 이 겨울 귀밑머리 하얗게 서리 내려 지난날 새삼스레 회한만 쌓이는데 가슴 속 묻어 둔 얘기 종이학에 접을까?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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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22:45:22 (*.140.46.220)
은하수
가슴속에 묻어 둔 시린마음...
종이학이 되어...
고향 언덕에 핀 동백꽃에..
띄어 보냅니다
고맙습니다^^*운곡님!!..........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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