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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뜻 풀 이

하석상대(下石上臺)

아랫 돌 빼서 윗 돌 괴고, 윗 돌 빼서 아랫 돌 괴기.
곧, 임시변통(臨時變通)으로 이리저리 둘러 맞추는 것.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말함.

한단지몽(邯鄲之夢)

사람의 일생(一生)과 부귀영화(富貴榮華)의 덧없음을 비유하는 말.
당(唐)나라의 노생(盧生)이 한단(邯鄲) 땅에서 도사(道士)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어서 잠을 자다가 잠깐 사이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꿈을
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한단몽(邯鄲夢). 한단침(邯鄲枕).
노생지몽(盧生之夢).

한단지보(邯鄲之步)

자기의 본분(本分)을 잊고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면 두 가지를 다 잃는다는
말. 조(趙)나라의 한단(邯鄲) 사람이 잘 걷는다고 하여 연(燕)나라의
한 소년이 그곳에 가서 걷는 방법을 배웠는데 익히지 못했을 분만아니라
고국의 걸음걸이까지도 잊어 버리고 기어 돌아 왔다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한단학보(邯鄲學步).

한우충동(汗牛充棟)

책을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방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닿을
만큼 많다는 뜻. 아주 많은 장서(藏書)를 가리키는 말.

한중진미(閒中眞味)

한가한 가운데 깃들이는 참다운 맛.

함구무언(緘口無言)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함분충원(含憤充怨)

분함을 품고 원한을 채움.

함포고복(含哺鼓腹)

잔뜩 먹어서 배를 두드리며 즐김.

함흥차사(咸興差使)

함흥(咸興)에 파견(派遣)한 사신(使臣)이란, 한 번 가기만 하면 깜깜
소식이란 뜻으로,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消息)이 아주 없거나 회답(回答)이 더디게 올 때에 쓰는 말. 조선 태조(太祖)가 왕위를 물려주고 함흥(咸興)에 있을 때, 태종(太宗)이 보낸 사신(使臣)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은 고사에서 유래.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生死)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가리키는 말.

행동거지(行動擧止)

몸을 움직이는 모든 짓.

허심탄회(虛心坦懷)

마음 속에 아무런 사념이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허장성세(虛張聲勢)

실속은 없이 허세만 부림.

현모양처(賢母良妻)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현상호의(玄裳縞衣)

검은 치마와 흰 저고리라는 뜻으로, 학(鶴)의 모양을 말함. 소식(蘇軾)의
후적벽부(後赤壁賦)에 나오는 말.

현하지변(懸河之辯)

거침없이 잘 하는 말. 현하구변(懸河口辯). 현하웅변(懸河雄辯).
현하(懸河)는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으로, 말을 유창하게 잘
하는 것을 비유함.

혈혈단신(孑孑單身)

외로운 처지의 홀몸.

혈혈무의(孑孑無依)

외로운 처지에 의지할 데가 없음.

형설지공(螢雪之功)

애써 공부한 보람. 형설(螢雪)은 중국 진(晉)나라의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車胤聚螢], 손강(孫康)이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孫康映雪]는
고사에서 유래함. 차형손설(車螢孫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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