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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며늘 친정에서 저녁에 모여

웃고 떠들고 집에오니 자정이 다된시각...ㅎㅎ

사돈 이지만 편한 이웃같은..

오늘은 아버지 생각하며 온종일 아버지 좋아 하시는 음식 만들고...

이제 끝났습니다.

내일 괴산 호국원으로 뫼시는날 입니다.

많이 설레 입니다.


주옥같은 연주들이 마구마구 쏟아 집니다.ㅎ

;몇곡 들어야 잠이 올거 같습니다.

손주들 e학습터 마치고

부지런히 예약시각 맞춰 펌하고..

손주들 공부방 가서 데려오니 

저녁시각,음악한곡 들을 여가도 없이 하루가 홀라당 지났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뫼시러 우리 자매들  갑니다.

울엄마

안부 전화 드리면

늘 보고프다 하신다.

왜 안오냐 하신다.

이번에 오면 꼭 자고 가라신다.

늘 거짓말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손주들 e학습터 지도 하는 말씀 드려야

금방 잊으시고...그래서 늘 마음이 편칠않다.

암 걱정 없이 잘드시기만 하니 

건강은 좋으시다.

그런데, 엄마 생각만 하면 무담시

마음이 아주 많이 아픔니다.


어제 오후 사돈 모셔다 드리고

놀다 왔습니다.

자주 놀러 갑니다.

편한마음으로...

카페에 장식할 화분들 싸주시고,예쁘게 잘키우시거든요.ㅎ

바리바리 싸주시는 사랑들..ㅎㅎ

며칠전 며늘 좋아하는 킹크렙 사러 상암 농수산물 간날

총각무 두박스 사오라시더니

맛나게 담가 주셨어요.

밥먹어야지이~~~~

아름다운 월요일 시작 하세요.


잘들 지내시지요?

며칠전

아들,며늘 결혼기념일

어느새 13년,사돈 뫼시고

  함께 며칠째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이곳 들어올 여유도 없이 ㅎ

여행후 늘 그렇듯이 한동안은 허전하답니다.

한적한 국도길,춘천외곽으로 양구길로 그렇게 갔습니다.

한적한 가을길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사람없는 한적한 길을 다니며

숙소도 설악산 한옥마을 민박집에서...

고즈녁한 풍경속에서의 사날....

눈앞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한동안 가슴앓이 합니다.그리움에.....

오작교
댓글
2020.10.08 08:38:43

여행이라는 것이 언제 떠나도 가슴이 설레이는 것이지만

이렇듯 가을이 시작되는 즈음에 떠나는 여행은

그 설레임이 배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글만 읽어보아도 그 정경들이 눈에 떠올라서

저도 함께 떠난 여행처럼 느껴집니다.


이 가을에는 훌쩍 떠나보고 싶습니다.

어디던지......

잘다녀 왔습니다.

어제 양주 조카네 도착

슬슬 준비 합니다.

요셉이 있는 속초로~~

추석이 되니 혼자지낼 딸이 참 많이 보고픔니다.

실제로 딸은 열심히 일하며 지내는데 그냥 에미의 마음 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가지도 오지도 못하시는 여러분들 께서도 마찬가지시지요?

그리운 가족들 생각 하시며 행복한날 되셔요.

보름달 보며 이따 만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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