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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과 사람들은 만나서 인연이 되고

그리고 서로 사랑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이 들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 정을 나눈다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게 주었던 사랑과 정을 왜 버리는 걸까

그리고 왜 슬퍼하는 걸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 또는 나를 사랑했던 사람에게

함부로 행동하거나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글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져왔습니다

모두 빛과 사랑으로 물드는 축복된 날들이 되세요

어제 오랫만에 마신 커피탓인가?

한숨 

 

못자고 ~

비몽사몽~잠은 안오고

음멍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네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22 18:08:23

오늘 완죤 비몽사몽이시겠어요

지금쯤은 푹~ 좀 주무셨는지요

저는 어제부터 날씨 때문에 정신이 그다지 맑지가 않은 듯요

저도 가끔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꼬박 날밤을 새워야 하는 탓에 못 마신답니다

커피 얘기하니까 커피가 몹시 그립네요 ㅎㅎㅎ

하지만, 오늘은 낮에 마취하고 치과치료 했거든요

마취가 풀려 서서히 불편감이 오려고 하는데요

저도 선율 걸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해 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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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밝고 고운 생각으로 자신을 물들이세요

빛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기쁨으로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미장원에 예약

염색이랑 컷도 하고 

카페들러 샌드위치랑 커피도 한잔

머리가 한결 맑아짐이 괜찮았습니다.

예쁜 꽃을 바라보며...ㅎㅎ

본당에서 제대꽃 봉사를 많이 했지요.

난 개인적으로 병꽃이를 좋아하거든요.

40여년전 꽃꽂이 사범 자격증 취득

한동안 강습도..가르치는것보담

더 좋은것이 있었어요.

남대문 꽃상가 가는일..이른아침...

우와 싱그런 꽃향기들이 정말~~

코로나 때문에 몇년 못갔지요.

꽃상가 가고픔니다.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46:59

우왓! 언니랑 함께 들어와 쓰고 있었네요

대박! 놀라워랏! ㅎㅎㅎ

그러셨군요

제가 이번에 들어가기 전에 꽃꽂이를 좀 배우고 들어가려고

꽃꽂이 선생님을 아무리 찾아도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지도하는 곳을 못찾아

엊그제 꽃 사면서 언제쯤 렛슨해 줄 수 있느냐고 또 물었거든요

언니한테 가서 배우면 어떨까요?

 

머리 만지는 일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이제 쾌차하셨나 봐요 ㅎㅎㅎ

오늘 엄청 예뻐지셨을 테니 꽃시장에서 만나죠 ㅋ

우왕~!!!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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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행복은 나의 사랑하는 능력과 같습니다

  모두 축복받는 하루가 되세요

  사랑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20 20:56:36

꽃 좋아하는 수혜안나

오늘 아침엔 넘 

 

이뻐서 아들한테 클리스탈 꽃병이랑 들려 보냈어요.

카페에 꼿아 놓으라고~

안나가 챙겨보낸 아름다운 꽃이 혼자보기 넘 아까워....

손님들한테 사랑 많이 받었데요  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0 21:46:08

언니, 좀 쉼을 갖으셨나요? 염려 되어요

제 주변 코로나 걸렸던 젊은 지도자들도

모두 후유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던 걸 봐서 말이죠

 

가게 하는 4년 동안 매주마다 서너 단씩 꽃을 사다가

항아리에 꽂아 놓곤 했었어요

첫째 이유는 주일에 가게를 오픈하니 미사봉헌을 못해

하늘에 미안한 마음을 봉헌하는 의미로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의미를 모르긴 하지만

어떻게 그리 매주 꽃을 사다가 꽂아놓을 수 있느냐면서

손님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우리 가게가 데이트 하기 제일 좋은 레스토랑 1위로 뽑혔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전국에서 맛집으로 뽑는 레스토랑에서

유일하게 한국 음식점으로는 우리가게가 순위에 들어

인터뷰 요청에 ...

그런데 아들이 워낙 엄마가 나서는 걸 싫어하니

모두 컷시키곤 했다니까요(자랑질 ㅋ)

하늘에서 선물로 주신 저의 화려한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꽃 없이는 못살아요 ㅋㅋㅋ

못살아! 몇 다발 되지도 않는 것을 가게에...요?

손님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외국에는 꽃값이 한국에 10배잖아요

매주 꽃값만 100불이었다니까요 ㅎ

나에게는 그것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는 걸요

앞으로 언니한테도 자주 꽃을 선물하겠슴당~요

여명
댓글
2022.04.21 22:51:16

혹시 사진들...보고싶어요 ㅎㅎ

미국 꽃값이 비싸요?

산적이 거의 없어서요...

안나님 자태가 보이는듯 해요.

꽃선물 안해도 되요 ㅎ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56:18

거기는 장미꽃 한다발에 40불 그래요 ㅋㅋㅋ

대박 비싸서 가게에는 꽃꽂이들을 전혀 못하죠

그래서 우리가게처럼 서너 다발씩 꽂아놓는 곳도 아예 없구요

젊은 사람들이야 한 두 송이씩은 잘 사지만

716 들어 보세요~

신선한데요

469~~~ㅎㅎㅎ

기막힘니다.

음멍 합니다.ㅎㅎㅎ

사실 불멍도 해보고 싶었고,그랬는데

음멍 괜찮은데요.

음멍

음멍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30:19

제가 마음공부 좀 한다고, 저를 대신할 수 있는

닦을 수(修)에 지혜 혜(慧) 자를 써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갈구하는 마음이죠

저는 요즘 바다가 그렇게 그립네요

이번 주에 스캐줄이 좀 비어 있어서

강릉쪽으로 한번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가 코로나만 안 걸렸어도 같이 갈 수 있었는데

저는 파도 앞에서 멍이 그 중 으뜸인 것 같아요

 

읏쌰! 읏쌰! 언니, 화이팅~!!!

아니......수혜안나가   ㅎㅎㅎ

어제 수혜안나  

글을 읽으며 뉘신가????

안나는 아는데...ㅎㅎ

제노랑,요셉 엄마!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25:12

저 아까 언니네 아파트 현관 바로 입구에서

어떤 초등학생 몇 명이서 축구를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그 음식가방을 들고 들어가려 하니까

한 학생아이가

 

"할머니 지나가신다, 조금 이따가 해" 그러지를 않겠어요?

 

헉~!!! 저 그자리에서 기절할 뻔 했는데

차마 음식 때문에 못 넘어갔어요 ㅋㅋㅋ

저 태어나서 할머니 소리 처음들어 봤거든요

머리 염색도 며칠 전에 하고 그래서

내 눈에는 절대로 할머니로 안 뵈이는데

그 꼬마녀석들이 왜 저한테 할머니라고 불렀는지

 

되돌아 나오면서,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꿀꺽 참고 오기는 했는데

아~ 물어 보고 올 껄! 후회 돼요

왜, 나보고 할머니라고 했지???

아직 장가 간 자식들도 없고

할머니는 더 더욱 아니련만 ㅋㅋㅋ

 

써프라이즈~!!!

후유증이 당분간 있을 것 같아요

여명
댓글
2022.04.18 16:50:30

ㅎㅎㅎ

동생보담 더 적은 나이때 30년전  

 

백화점에서  어린 아이가 나보고 할머니라 하니 그엄마 화들짝당황

할머니 아니시라 해도 그아인 계속 할머니란다...ㅎㅎ

백화점  외출이라 신경도 쓰고 나갔건만...ㅎㅎ

"괜찮아요! 아이눈엔 충분히 할머니 일수도 있지요.."

근데 사실은 한동안 생각 났었어요....ㅎㅎㅎ

요즈음 할머니들이 젊고 예쁘고 멋쟁이들이 많쟎아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16:04

저 정말로 완죤 기절하고 싶었다니까요

후유증이 넘 심해요

잠수타고 싶어진다는

정신적으로 쇼크 먹은 것 같아요 ㅋㅋㅋ

330번이 그냥 참 신납니다.

저녁에 밥 

 

많이 먹었습니다,

기운이 납니다.

울 며늘이 얼마나 좋아 하는지요~

"엄마! 괜찮아?"

그러며 놀랍니다.

그냥 고마워...고마워...맛나게 많이 먹었답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19:51

언니가 신나니까,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저도 까닭없이 신이 나네요 ㅎㅎㅎ

행복 바이러스 전파! ㅋ

 

아플 때, 누가 쨔쟌~ 하고 먹는 거 같다주면

대부분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쨔쟌~~~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역에 좋다는

대추생강청이랑 바나나청 만들어 놓은 게 있는데

그걸 가져간다는 것을 부랴 부랴 저녁 전에 가져다 드릴려고

서두르는 바람에 깜빡 잊었지 뭐예요 ㅋ

 

그래서 내일은 그 청이랑 닭도리탕 해가지고 가려구요

저 자격증 있는 요리사라는 거 모르시죠 ㅋㅋㅋ

언니 입맛 돌아오게 하는 건 제가 책임지겠습니닷!

여명
댓글
2022.04.18 16:38:59

우리집 chef 아들이 어제 묻습니다.

 

고급식당에서 포장해오신 솜씨라며 ㅎ

좀전 잠시 들른 아들

청이며,닭볶음 따로챙긴 닭,야채를 보며

보통 가정집 음식이 이닌데요~

야채 하나하나 어찌 이런 정성과  너무 예뻐요.합니다.

"canada owner chef  "

역시나....합니다.

이따 사진 찍을거라며 그냥 두시라 하며 나갔습니다.ㅎㅎ

암것도 못할것 같은 모습인데 ㅎㅎ

뜨게질이며...등등...

창넘어 언니! 동생! 하며...

그자리를 멍허니 자주 봅니다.

멍~~~~좋은데?????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22:36

언니는 베란다에서

나는 마당에 서서

창을 올려다 보며 목청 껏 소리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웃긴 모습이었네요 ㅎ

 

아, 언니 아드님이 쉐프이셨나요?

몰랐어요 ㅎㅎㅎ

캐나다에서 저의 요리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정성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아닌 나의 요리를 먹으러 그 먼길을 달려온다는 게

너무 고마워서

저도 제가 갖고 있는 최고의 정성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담을 만한 통이 없어서 김치통에 담으면서

김치 냄새 배일까 봐서 비닐에 넣었는데 ㅋ

제가 좋아하는 것만 잘하고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하는 거 맞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멍때려보렵니다....

회원님과 여기까지 오신 손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22:45

'멍'도 요즘엔 '불멍' '물멍' 종류도 다양하던데요

뭐, 여기서는 '음멍'이겠네요 ㅋㅋㅋ

 

늘 감사하고 축복받는 날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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