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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날입니다.

이제 5시간 남짓 지나면 또 하나의 삼백예순닷새가 

무한대의 세계로 가버립니다.

 

언제나 내 곁에는 시간들이 오고 또 가지만

이렇듯 한 해를 넘기는 순간 들에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과 다정스레 악수를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흑호랑이.jpg

 

黑호랑이 해를 맞아 오작교 홈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차기를 기원합니다

몇개월만에~~

참으로 많이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열흘전 아파 하시던 어머니를 괴산 호국원 아버지 옆에

뫼시고,힘듦들이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아이 처럼 그냥...그냥... 어머니가 자꾸만 뵙고 싶어 집니다.

언제면 이 보고픔이, 흐려질런지요...

이 모든것은 또 지나간다 하지만

그리움은 지나가질 않을거 같습니다.

건강들 하시기를요~~~

오작교
댓글
2022.01.23 20:49:25

여명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었는데...

 

고통과 아픔이 없는 세상으로 어머니를 보내 드렸다고

생각을 하시면서 위안을 삼으세요.

고이민현
댓글
2022.01.24 13:51:40

부모님 살아생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시던 모습을 홈 곳곳에서 보아왔는데

이렇듯 어머님마져 여위셨다니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습니다.

사필귀정이라 우리네 인생도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것,

슬픈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오작교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1.13 08:02:59

sawa님.

별 말씀을요.

잘 지내시지요?

꼬박 일주일이 넘도록 음악들을 듣지 못했습니다.

처음 겪는 황당한 일들이라서 마음만 애태웠지 모든 것들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더군요.

 

구글링을 해가면서 겨우겨우 하나씩 해결을 하고 나니

동안 고생을 했던 것들이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같은 사태(?)가 또 벌어지면 쉽게 해결을 할 자신감도 생겼고요.

묵묵히 참고 기다려 주신 홈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역시 음악을 들으니 마음에 솟았던 뿔들이

모두 평정이 된 것 같네요.

닫혔던 문이 로그인 되는 바람에 기뻐서

"오작교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방을 녹크도 안해봤는데

오늘 지금 열려고 보니 안열리는군요.

더 수고 하셔야겠네요.

 

오전에 안열리던 두 음악방이 오후에 활짝 열리네요.

오작교
댓글
2022.01.11 18:44:58

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도 

오늘은 활짝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음악들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음악이 없는 곳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언제나 우리 홈의 좌장으로서 마음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4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답답한 마음 오후에야 확 뚫렸습니다.

잠겨있던 서버가 열렸습니다.

있을때 잘 해야겠다는 마음 다시 새겨봅니다.

주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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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일출.jpg

 

오작교 모든 식구들!

壬寅年 검은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2년에 걸친 코로나 19가 물러가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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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우리의 가슴 속에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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