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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이 그립다며 편한날 나드리 하자고

"나 오늘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며

입맛이 없어 먹지도 못하고 많이 아펏다고

손주하나 빼고 온가족이 확진

한달전 며늘이,두어주후 손주

며칠후 아들과 내가

그담날 손녀가...

낼이면 마지막 격리 해지

집안이 말이 아니지요.

잘드셔야 된다며,푹쉬셔야 된다며

그리고 얼마가 지났는지

손수 만든 맛있는 음식과

케잌과 화사한 노랑장미 다발

창너머로 거기서 여기가 어디라고~~~

감사함에

고마움에...

울컥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움까지.."

이곳에서 만난 앤공주 이야기 입니다.

"언니!조금전  잘 도착했어요"

건강 잘 챙기시라며~~~

이곳!사랑하는 이곳이 있어

오늘 이런 가슴찐한 사랑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9:25

요즈음에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이 없는 것처럼

너도나도 모두들 걸리는 것이 코로나인가 봅니다.

다행히도 큰 아픔이 없이 지나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뿐.

 

여명님께서도 피하지 못하셨군요.

그리고 그 따스한 마음을 놓지 않으시고

간직하신 '앤공주'님의 마음 씀씀이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방금 카톡으로 얼마나 많은 자랑을 하시던지,

저도 허겁지겁 홈의 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두 분의 우정에 큰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7:40

아.. 이거, 왼 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는데

언니 때문에 뽀롱이 나버렸네요

아무튼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에게는 모두가 축복이지요

함께 마음 나누어 주셔서 저도 큰 기쁨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8:29

제가 일본에서 치료 시작 바로 전날, 뜨게질 하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미사봉헌을 부탁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부산에 계신 수녀님께 부탁할까 하다가

그분도 본원에 계시어 워낙 바쁜 분이라 미안해서 어쩌나

그러고 있는 찰나에 언니에게서 톡이 들어와

제가 어떨 결에 미사봉헌을 부탁하게 됐지 뭐예요

매일미사에 신부님 모시고 미사까지 봉헌해 주시고

저 진짜 그 때, 엄청 환희로웠어요

 

어떻게 맘을 일으키자마자 언니가 딱 그걸 허락해 주시게 되었는지

제가 그게 그 때 꼭 필요했던 모양이예요

누구한테 미사봉헌을 부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 때,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리고 거리는 저한테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저는 늘 멍 때리고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언니가 엄청 감동하셔서 제가 더 고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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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16일은 세월호 8주기 입니다

삼백 네 분의 불쌍한 영혼들의 참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내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17 16:41:42

어제 방송을 보며 영원히 기억해야할

우리 모두의 마음!

절대로 잊을수 없는 아픔!

기억할것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4:29

아!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군요.

8년 전 세월호의 참사가 발생한 날.

그러한 것들도 새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도데체 어디에 삶의 방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576이 신나게 흐릅니다.

건강하시지요?

글이 잘안써지는데요.

드문드문

모두 코로나로부터 건강하시길

 

 

좋은 노래와 글은

 

오작교의 테마음악에서

 

 

주변에 소문내도 부끄럽지않은

 

사이트가 바로 여기! ㅋ  ~~~  봄의 기운이 웹사이트에서도 느껴집니다

 

 

초롯이 파릇파릇   ~~~메사메무초

엊그제 우리4자매형제 모여

부모님 계신 괴산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 49제...

오는길 울어머니 친정집도 들르고

외가 어른들 계신  선산도 들르고

허전 합니다...

영락없는 쓸쓸한 가을날같은 오늘

 

까닭없는 허전함이 힘들게 합니다.

사춘긴가?

우울한 적이 없었는데...

사춘긴가?

 

흐릿한 주말 입니다

285까지....

엊그제 반글라 아우님 부재중이~~

늦은시각이라 담날 목소리 들었답니다.

가끔 연락하는 앤공주님 편에 들었다며

위로해 주셨답니다.

참 좋은 아우님들...

선배님들...

데보라님은 여고 동문...ㅎㅎ

감사한글들 함께 나누고요.

쉼표 아우님도 늘 함께,

부산 오라버님,그리고 아우님

이곳에서 만나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 좋습니다.

오늘도 감사 드리는 날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3.01 10:42:41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는 아침입니다.

겨우내 닫혀 있었던 커튼을 열어 젖히고

창문을 여니 훅하니 싱긋한 내음과 함께 봄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냥 쉽게 떠나버린 겨울이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절이 잊지 않고 우리 곁에 와주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여명님의 댓글에 답을 놓고 있네요.

서버를 제가 직접 운영을 하다보니

성가신 일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하루에 500회가 넘도록 서버 공격을 받는 일도 있고,

소소한 에러들이 속을 썩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서버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이

하루 일과 중 제일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여명누이의 흔적을 만나니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핫(플)(레)(이)(스) 방명록!~

왜 안열리지?

한동안 그러다...

오늘 다시 시작해 봤답니다.

반갑지요...

잘들 지내셨지요?

고이민현 선배님!

오작교 아우님!

위로말씀 감사 드립니다.

엊그제 잠시 친정 다녀 왔는데 

모든게 그대로 입니다.

그냥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듯..

엄마 물건들 하나도 안치웠습니다.

모두 그대로...

엄마 양말도 가져와 신고

헐렁한 면티도...

동생들도 편하게 엄마옷을 갈아입고 킁킁대며

엄마냄새 난다고...

두해전 롯데백화점 뫼시고 가서 사드린

연보라빛 예쁜 패딩상의를 가져와서는

가슴에 웅켜잡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보고픔 이지요..

그리움 이지요.

그리움이 이 자그만 가슴안에서

떠나질 않을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음방이 안 열려서(검열에 걸려 폐쇄된 줄 알았음) 몇 날 몇일 클릭하다가...

오늘까지 유튜브에서 듣다가 혹시나 하여 ....

지금 음악을 듣씁니다. 얼마나 고마운치요.

방장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2.05 19:46:52

고양이님.

오랜만에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짓글에 밝힌 바와 같이 서버쪽의 IP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1주일 가량 홈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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