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Dark Eyes / Ron Korb)
![](https://song6602.com/Multi_2021/eq.gif)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과거완료형으로 표현된 시의 제목이
지금 내리는 겨울비와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져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던 '그 사람'의 기억들이
'있었다'는 아련한 그리움과 미련으로 표현되는 아픔이 느껴집니다.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과거완료형으로 표현된 시의 제목이
지금 내리는 겨울비와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져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던 '그 사람'의 기억들이
'있었다'는 아련한 그리움과 미련으로 표현되는 아픔이 느껴집니다.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지송 2025.02.12. 14:03
제가 거처하고 있는 이곳에도 겨울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자락에 자욱한 안개도 끼어 있고, 잎이 져버린 나목들 위로
치적치적 비가 내리고 있어 마음이 심란하기까지 합니다.
오작교님의 공간에서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자 찾았다가
이 영상을 만나서 더욱 더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들도 섧고,
영상들도 슬프고,
음악까지 어쩌면 이리도 마음을 헤집는답니까.
오늘은 오랜 시간을 여기에서 머물러야할 것 같아요.
산자락에 자욱한 안개도 끼어 있고, 잎이 져버린 나목들 위로
치적치적 비가 내리고 있어 마음이 심란하기까지 합니다.
오작교님의 공간에서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자 찾았다가
이 영상을 만나서 더욱 더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들도 섧고,
영상들도 슬프고,
음악까지 어쩌면 이리도 마음을 헤집는답니까.
오늘은 오랜 시간을 여기에서 머물러야할 것 같아요.
지송
지송님이 계신 곳에도 비가 내리시는군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위로 비가 내리면서 눈들이 녹는 모습이
시간들 앞에선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 영상을 보고 마음이 더욱 더 심란해지셨다니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요.
오랜만에 한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더 반갑네요. 잘 계시지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위로 비가 내리면서 눈들이 녹는 모습이
시간들 앞에선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 영상을 보고 마음이 더욱 더 심란해지셨다니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요.
오랜만에 한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더 반갑네요.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