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서 어른이 될 뿐이야.”
토담이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어린이는 천천히 자라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해.
어린이는 단지 어른이 되는 법만을 배워서는 안 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그러려면 천천히 자라야 해.”
- 위기철의《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