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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축복의 시작. 행복 눈뜨기/고도원循理 保家之本 和順 濟家之本*              *고난은 축복의 시작/고도원*고난은 축복의 시작 진단 결과 위암 4기였습니다. 하용조 목사님도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하 목사님은 내 마음의 중심을 이미 꿰뚫어 보셨던 것 같습니다. 몸이 아니라 영혼이 갈급하다는 것을. "문 집사, 고난은 축복의 시작이야. 힘내!" 그러면서 나를 꼭 안아 주셨습니다. 그 말에 멈추었던 삶에 대한 용기가 다시금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 노용욱의《주여! 나의 병이 나았나이다》중에서 - * 살다보면 언제나 고난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도리어 축복이 될 수 있다는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새로운 힘과 믿음, 큰 희망을 안겨 줍니다. *행복하게 눈뜨기/고도원* 어젯밤은 잘 잤다. 나의 불행도 잠이 들었으니까. 아마도 불행은 침대 밑 깔개 위에서 웅크리고 밤을 지낸 것 같다. 나는 그보다 먼저 일어났다. 그래서 잠시 동안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맛보았다. 나는 세상의 첫 아침을 향하여 눈을 뜬 최초의 인간이었다. - 미셸 투르니에의 《짧은 글 긴 침묵》중에서 - * 인생은 행복과 불행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은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시작됩니다. 불행이 미처 깨어나기 전에, 그 불행을 밀어내고 행복하게 눈을 뜨면, 그날은 하루 종일 행복으로 가득한 새로운 첫 날이 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