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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날에

장호걸 399

3
살아가는 날에
글/장 호걸

내게도 오는가
네게도 왔는가

죽음 같은 서늘함이
생명(生命)으로 순환하는
포근함이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지평(地平)으로
아니면 천상(天上)으로
우뚝 선

부귀(富貴)도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새기느라
살아가는 날에 빛으로 왔다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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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7.03.13. 10:30
좋은글 잘 보앗 읍니다. 장호걸 님 !
인생 무상함을~
나이가 드니, 늘 부질없음을 알면서도~~ 감사 드림니다.
제인 2007.03.13. 14:28


장호걸님의 글을 대하면
나는 언제나 모래알처럼 작아집니다...
왜일까요?
장호걸 2007.03.13. 16:47
감사 드립니다, 고운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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