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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으로 / 안 성란

별빛사이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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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으로 / 안 성란 시간에 발이 묶이고 어두운 현실에 마음이 묶여 당신에게 갈 수 없는 그리움은 허공에 떠도는 이름 모를 향기로 다가와 야릇한 추억 속으로 점점 깊이 빠져 버립니다. 발을 동동 굴러도 버릴 수 없었고 하얗게 비워버린 머릿속 기억은 한 자리를 차지 하고 텅 빈 의자 편안함도 모른 체 동그랗게 맴도는 당신의 형상에서 당신도 나처럼 그리움을 안고 사는지 묻고 싶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져 정해지지 않은 삶의 터널에서 당신의 사랑 하나 꼭 붙잡으면 빙글빙글 돌다가 멈춰버린 당신의 시간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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