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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연가 (戀歌) / 피터 한

An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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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연가 (戀歌) / 피터 한 김장은 입동(立冬)을 기준으로 준비해야 제 맛을 낼 수가 있듯이 인생 겨울도 최소한 오후 3시가 넘어야만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인생 겨울 준비도 일상적인 겨울 대비용으로 준비하는 김장과 동일한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김장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김장은 크게 세 과정(過程)을 통해 이루어진다. 먼저 커다란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고 숨죽은 배추를 뒤집어 씻고 배추의 속을 넣은 후 숙성시키는 일이다. 먼저 소금에 절여야 김장은 시작된다. 배추는 속이 꽉 차고 보기에 좋아도 소금에 절여 순을 죽이지 않고는 제 맛을 낼 수 없다. 먼저 배추의 반을 뚝 잘라 칼질한 후에 소금물에 먼저 담그고 그 배추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뿌려 놓고 몇 시간 뒤에 또 한 번 뒤집어 주어야 속까지 제대로 간이 들어 양념을 넣어도 잘 배여 들게 된다. 사람도 젊어서는 부피만 많이 차지하는 배추처럼 자신의 야망(野望)에 부풀려 폼 잡고 날 뛰다가 인생 오후가 되면 문득문득 소금 간이 들어간 배추처럼 겸손(謙遜)한 모습이 보인다. 그 때야 비로서 소금 간이 들어간 배추모양 맛이 들어 사람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절여진 배추를 뒤집지 않으면 한쪽 간만 들어 역시나 양념을 넣어도 맛을 낼 수가 없듯이 나이가 들어도 뒤집지 못하고 한 쪽은 여전히 자기지상주의에 빠져 이웃을 배척한다면 그 사람은 결코 인생의 겨울을 기쁨으로 맞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신은 교만(驕慢)한 우리의 이러한 모습을 아시고 나에게 꼭 맞는 가시와 같은 소금을 주신다. 그 소금은 나를 부인(否認)하게 하고, 오히려 상대를 인정하고 섬기게 한다. 그 소금은 나를 겸손(謙遜)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곳마다 그의 영광이 드러나게 한다. 두 번째는 속을 넣어야 한다.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갖고 이제는 온갖 정성으로 어우러진 양념을 배추 속에 골고루 바르는 일이다. 김장 속에는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보기도 좋고 맛을 좌우하는 고춧가루를 비롯해, 파와 마늘, 그리고 생강의 톡 쏘는 맛도 필요하지만, 젓갈과 굴을 통해 시원한 맛까지 어우러져야 맛있는 김치가 된다. 인생도 이렇듯 여러 가지 재료(材料)가 들어가야 맛이 난다. 내가 단 것을 좋아한다고 김장에 설탕만 넣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인생을 달콤하게 하는 설탕 같은 일도 분명 필요하지만 그것이 꼭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때론 설탕보다 소금이 더 필요할 때가 더 많다. 지난주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서는 몸무게가 24kg에 불과한 아내를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는 키 작은 남편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감동(感動)을 주었다. 그들에게 인생이란 나무나 짠 소금 같았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었기에 그 소금은 오히려 깨소금보다 더 향기로웠다. 아직도 들어가야 할 재료들이 더 있다. 매운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과 함께 명태나 생굴 등을 넣는다. 때론 인생이 고춧가루처럼 맵기도 하고 파와 마늘 그리고 생강처럼 톡 쏠 때도 있겠지만, 새우 젖이나 굴이 들어가 조화(調和)를 이루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김치가 되어 겨울이 와도 두렵지 않는 인생이 된다. 젊을 땐 단 맛에 빠지고 기성(旣成)세대가 되면서부터는 매운 맛에 빠지다가 중년을 넘기면 짜고 맵고 신 맛을 넘어 시원한 맛을 내는 사람이 된다. 자신도 모르게 인생의 다양한 양념으로 잘 버무려져 맛깔스러운 인생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것도 감사하지만 맵고 짠 것도 신 것까지도 감사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제 김장의 마지막 숙성(熟省) 단계가 남아있다. 소금에 절인 채소에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리면 국물이 많은 김치가 되고 이것이 숙성되면서 채소 속의 수분이 빠져 채소 자체에 침지(沈漬)가 된다고 한다. 이 침지가 결국 어음변화를 걸쳐 김치가 됨을 알 수 있다. 옛 음식이 요즘 인기(人氣)가 있는 것은 숙성시킨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거의 다 마당에 김칫독을 묻어두고 겨울이 지나갈 무렵에 꺼내 먹었다. 독 속에 있었던 김치는 천연(天然) 땅에서 절로 숙성되어 발효 식품이 되어 맛도 물론이지만 영양도 절로 우러나왔던 것이다. 세상만사 기다려야 일이 된다. 인생도 사랑도 죽음도 김장을 담가 놓고 기다리듯 어떤 일이든 잊고 기다려야만 맛이 든다. 때론 내가 이해(理解)할 수 없을 때가 너무 많다. 밀폐된 어두운 김치 독에 갇혀놓듯 나를 침묵(沈黙)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들 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분명했던 것은 그 때에도 내 사상과 내 생의 미각이 예비(豫備) 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 시간에 사랑이 발효(醱酵)되고 있었다. 사랑 안에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그리고 충성, 온유, 절제의 맛이 나도록 그렇게 그와 이웃이 기다려 주었던 것이다. 이렇듯 세상 만물(萬物)들이 본능적으로 추운 겨울을 준비하듯이 사람도 단 한 번밖에 안 오는 인생겨울을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것은 그 겨울은 아무에게도 예고(豫告)해 주지 않고 순식간에 우리를 찾아오기 때문이다. '고향이 어딥니까'라는 책에는 80년 인생을 하루 24시간으로 비교했는데 그런 식으로 계산하니 25세만 되어도 아침7시가 되고 60세가 되면 퇴근시간인 오후 6시가 된다. 그렇다면 김장도 입동(立冬)을 기준으로 준비해야 제 맛을 낼 수가 있듯이 인생 겨울도 최소한 오후 3시가 넘어야만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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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글쓴이 2007.12.28. 11:24
    올 한해,
    나누어 주시고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 남기오며

    다시 올 수 없는
    이 시간
    오직, 사랑 안에서
    아름답게 거두시옵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별빛사이 2007.12.28. 09:05


다시올수 없는 이 시간을 위하여~
고운마음 담아줌이 고맙습니다.
.
몸도...마음도 ... 건강하시어
기다림 속으로 한발더 다가서면
님의 곁에 행복열매 맺으리니~
코^ 주부 2007.12.28. 10:38
♪^ . 희 야
그 사랑 안에 . 온유(♧^)와 절제(⊙^)의 양념들이 골고루 스며던 .. 저 ~ 아름다운 소녀의 미소 한번 쳐다보소.
수주브 살짝^가린 저 천사가튼 표정이 ... 바 로
영원한 . 나의 사랑 . 말라껭^ 울`꽁주의 마음이려니.. ^^(^ + ^^(^* ♥ .
ㅎ.ㅎ.ㅎ^^*

♬♪^ . 더(+) 도 말고 덜(-) 도 말고 . 오늘만 가튼 맘으로 만 .. 사르리 살으리 하 믄.
인생도. 사랑도. 건강도 .. = 행복^ 열매 맺으리라.!!!!!
尹敏淑 2007.12.28. 15:25
크~~~
김장을 우리네 인생이랑 비교한
넘 좋은글에 푹 빠졌다가 깨어나
이글 내홈으로 들고 가요.
괜찮죠??
철마 2007.12.28. 20:29
공주님 ~ ~
2008년에도 우아하고 고상한 자태를 볼수 있겠지요?
An 글쓴이 2007.12.29. 01:08
별빛사이 행님 꺼..

새삼 안뇽~? 푸아~~~악!
눈꼽을 정리하믄서.. ㅋㅋㅋ

작년 이맘 때쯤, 옆집으루 이사한다고
글을 놓았던 게 엊그제 같은디
아! 벌써 또 1년이 훌쩍~

그래두 올 한 해는
더 욜씨미 살았던 시간이라 그런지
그 의미도 몇 곱절인 것이 돌아보니
남겨진 발자국이 자랑스럽고 흐믓하답니다.

지금 이 시간을 헤쳐 나오기까지
참으로 가시 밭길이 아니었다 할수없지만
일을 하면서 온갖 굴욕과 수치로
쏟아지는 눈물을 내색하지 않으려
기도문을 외우기를 수도 없이 그리 왔답니다.

비자를 준다고 스카웃의 손길을 내밀고는
막상 가 일을 하면 오리발 내미는 모습들
그런 인간들의 배신에 속앓이를 앓아
지금은 약을 달고 살게 됐지만

그래도 준다 못 준다 우여곡절 끝에
며칠 전 사장님 왈, 그런 모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섭섭한 마음 한 번 내색하지 않고
어쩌면 그리 곱고 아름다운
한결같은 마음으로만
일을 해줄 수 있느냐고 약속대로 안 해주면
내게 죄를 짓는 것만 같은 기분이시라며
드뎌 다음 달 2일에 변호사를 만나
수속을 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수속을 모두 마치고
yes, no가 나와봐야 알일이지만
저는 여기까지 이루어낸 것만으로도
주님께서 섭리해 주신 이 모든 일에
충분히 감사하고 더 바랄 것도 없지요.

언제나 그랬듯이 주님께서
앞서 제 길을 열어 주신다는 마음으로
그저 저는 기도 안에서 주어진 길을 불만없이
걷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이랍니다.

울통불퉁 모진 길을 만나
온통 물집이 생겨 상처가 남겨지더라도
투정하지 않고 오로지 그 길을 주신
의미만을 가슴 속 깊이 음미하며
살아가며 만나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묵묵히 살면 되는 게 아닐까 하지요.

아자! 난 해낼 쑤 이쏘~!!!!!!!!!!!*

아웅~
너모 길어져서 지루했쭁?.. 미안 그리구 쏠..ㅋ
An 글쓴이 2007.12.28. 23:05
아흐~!

막내 녀석이 옆으로 다가와
"어머니, 아침 지으셔야 돼옵니다" 그러네얌
ㅋㅋㅋㅋ

녀석들이 크리스 마스라고
2주 동안 겨울 방학이거든요.
푸~하하하!

이제 저는 아침을 우쌰~ 우쌰~
맛나게 준비하렵니다.

휘. 리. 릭..! 쌩 ==33333 333333333
An 글쓴이 2007.12.29. 01:12
코주님 행님 꺼..

증말루 오랫만에 제대로 행님을 불러봅니다.

네, 그래요. 행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천사처럼 곱고 착한 마음으로 살다가
하늘 나라로 불리우는
완성을 이루고 싶은 맘이 제 꿈이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좀 더
서로 서로에게 허전한 가슴을 기대어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모습으로
온통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선은 나부터 실천하는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자
하는 마음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그 아픔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참아내야 하는 인내의 고통 또한 크다지만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를 지고 가신 고통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한답니다.

예수님 또한,
그러한 고통을 모두 다 이겨내셨기에
결국엔 인간 완성을 이루시어
세세에 사랑의 완성으로 기억되듯이
저는 그렇게까지 기억되지야 않겠지만
최소한 저의 두 녀석들의 마음에서 만큼은
제 삶이 표본이 되어
든든 버팀목이 되리라 생각한답니다.

제가 한 세상을 살다가면서
녀석들에게 남겨주고픈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할방^"~ 뿌. 하. 하. 하!
고롬, 고롬.. ㅋㅋㅋ

한 해 동안, 엄청 고마벘쓰~~~용~용 주깠찡.. ㅋ!*
An 글쓴이 2007.12.29. 01:23
장태산님 꺼..

아이고~!
온냐, 말쌈만 냉겨 노으시믄
지가 으쨔~ 으쨔~..
짊어지고 가져다 놓을 껄요.. ㅋ

사람들은 늘 그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느껴요.

항상 마음도 맑은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글을 곁에 두고 담으며
깨끗하게 흔들어
씻어 줄 줄도 알아야 하고 말이지요.

제가 이 홈에 머물면서
남모르게 아팠던 가슴앓이도
몇 번쯤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등지고 떠날 수 없었던 이유는
의지할 곳 하나없는 타국에서
그나마 가슴에 담긴 외로움과 괴로움들을
행님, 온니들과 함께 어우러져
털어내고 씻어내며
울다가 웃다가 그리 지낼 수 있었던
유일한 제 둥지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이유와 핑계를 찾지 말고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는 마음에서
사랑의 완성을 이루고 싶다는
제 나름대로의 의미를 담고 있다지요.

늘 사랑의 삶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남겨지고 싶습니다.

온냐! 빠잉~^^*
An 글쓴이 2007.12.29. 03:27
철마님 꺼..

안뇽~? 철마님! 큭~
댓글을 다 달았다 생각하고는
3일 동안의 성탄 휴가를 끝내고
오늘부터 다시 출근 준비를 해야 하기에
샤워를 하던 중,

이젠 머리가 제법 길어져
말씀대로 우아를 떨면서 고고하게
긴 머리카락을 휘휘 저으며 감고 있는데.. ㅋ
철마님 댓글이 생각 나
혼자 욕탕에서 거시기한 뇨자처럼
웃다가는 아차~
철마님 댓글을 안달았고낭!

우~~~~~~~흐흐~히~~~~우히*

제가 가끔 긴 머리때문에
매일 외출하기 두시간 전에 준비를 해야할 때면
귀찮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차암, 품위 유지를 하는데도 노력이 필요하구나!
ㅋㅋㅋㅋㅋ

사람들에게 그런 소릴 참 마니 듣는답니다.
귀찮은데 짧게
잘라버리지 그러느고 말이지요.

저는 그렇게 대답을 하지요.
내면이 비어 있어
이렇게 겉으로라도 우아를 떨어야
그나마 속까지 전달이 된다고 말이지요.

푸~하하하!
우아하고 고고한 것을 빼면
저는 금방 시체가 된답니다.

아마도 지가
주글 때까장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그런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지요.

사랑이 가득찬 모습으로 우아~하게..^^;;

우히! 쌩유!*
별빛사이 2007.12.29. 11:47

울 공주~
올한해
넘 고생 많았도~~~~^
몸두 마음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나오길
간절히 빌어줄께~~
대신 건강하기~~!!

건강하면
1. 매사 봐라보이는게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함
2. 밝은 모습 이므로 상대방에게 늘 호감을 줄수있음
3. 기쁨... 행복...명예 절로 따라온다고 함

쩝~~~ 사돈 남말혓넹 ㅋㅋㅋ
음방 달마형님~하트가 이뽀서 히힛~
An 글쓴이 2007.12.29. 14:31
★--------☆ 행님!

잠시 잠시.. 화살기도를 좀 쏴 주시와요!
사실은 1%의 희망도 없는 암흑이었는데
기적처럼 일이 이루어졌답니다.

주님의 섭리하심이라 믿습니다.
오직, 감사하는 마음뿐이랍니다.

차후에 그리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눌 일이 있으면
그 때 다시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하지요.

아자~! 아자~!

*♥"~ 요거에 눌려 압싸 당하겠씨효.. ㅋㅋㅋ 우욱~!
별빛사이 2007.12.29. 23:12
............♡ ..............♡
.......♡..........♡..♡.........♡
...♡................♨..............♡
..♡.............소원 성취..........♡
...♡...............하................♡
......♡............소.............♡
.........♡.........서.........♡
...............♡...♨ ...♡
.....................♡........
An 글쓴이 2007.12.30. 03:00
푸~하하하~!

너모나 고맙고 힘이 난다오.
근데, 왠 ♨ ← 목욕탕에서 소원성취를~?
ㅋㅋㅋㅋ

어쩌다가 산에 올라
암자 또는 절을 만나면
그런 글을 가끔 보게 되더이다.

'소원성취 하소서!' ← 요러케.. ㅋㅋㅋ

*잘 됄끼라 생각한다오.
안 됀다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후회나 미련도 읍쓰효.. thankz!
Ador 2007.12.30. 12:02
이리 좋은 글을 늦게 대하는 부끄러움~~
가슴에 담아가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외국생활.....
그럼에도 밝고 힘차게 사시는 모습에 화이팅~!!
고운초롱 2007.12.30. 23:09
울 an 칭구님.

안뇽??
맨날맨날
옹달샘가튼....
해맑은 미소루......ㅎ
요로코롬.....ㅎㅎㅎ
알콩~달콩~행복을 전하고 이써가꼬~
올메나 이쁜쥐......몰러욤~ㅋㅋㅋ

시방두
첫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저녁....
에고고......
보고싶은 얼굴이 몽땅...생각이 난...........................다~

먼 곳에서
늘 건강 잘 챙기공 글구 새에엔......
더 조흔일만 마니마니 생겼으면 해욤~^^

울 an 칭구님~!
사랑해요.........빵긋

An 글쓴이 2007.12.31. 13:03
Ador님!

글을 얹을 때면
늘 그런 생각을 하곤 하지요.

글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에
좀 더 깊이 있게 담기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기쁜 날이시길요.
An 글쓴이 2007.12.31. 13:06
고운 초롱님!

연말이니 더 마니 바쁘시지요?
바쁘신 중에
놓아 주신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새해에도 지금처럼 충만하시고요.
올 한 해도
아주 마니 감사했습니다!
An 글쓴이 2008.01.13. 04:21
이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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