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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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휘몰아 치며 눈이 오던날
그냥 가만히 앉자서 눈을 바라보는건
왠지 알수 없는
저의 그 무엇을 죽이는거 같았지요.
카매라 메고 나선길에서
나무 한쪽면만 눈을 맞고 서있는 나무들을 발견하고
가슴 뛰는 소리에 아니 아니 쾌감에
손가락이 감각이 없음은 나중에서야 알았지요.
그냥 가만히 앉자서 눈을 바라보는건
왠지 알수 없는
저의 그 무엇을 죽이는거 같았지요.
카매라 메고 나선길에서
나무 한쪽면만 눈을 맞고 서있는 나무들을 발견하고
가슴 뛰는 소리에 아니 아니 쾌감에
손가락이 감각이 없음은 나중에서야 알았지요.
별빛사이
2008.01.09. 20:26
역시나 작가님 답습니다.
눈보라 치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눈보라 치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sawadi
2008.01.09. 22:27
살갗에 스치는 눈바람 속에
고고한 푸르름을 간직한채
말없이 떨고 서있는 저청송은
눈을 이불처럼 감싸 안고 있을까???
고고한 푸르름을 간직한채
말없이 떨고 서있는 저청송은
눈을 이불처럼 감싸 안고 있을까???
고운초롱 2008.01.10. 14:13
에고.....너모너머 조아랑~^^
울 찍사 선상태산온니.
안뇽?
눈을 보면 가심이 마구마구.......ㅎ
들 뜨고 누구나 동심이 되나봅니다요
온니의 머찐 작품
초롱이의 가심에두 고이 품오보고 가욤
늘 고맙습니다..
울 머진 온니~!완죤 살~~흥해........빵긋
울 찍사 선상태산온니.
안뇽?
눈을 보면 가심이 마구마구.......ㅎ
들 뜨고 누구나 동심이 되나봅니다요
온니의 머찐 작품
초롱이의 가심에두 고이 품오보고 가욤
늘 고맙습니다..
울 머진 온니~!완죤 살~~흥해........빵긋
별빛사이님!!
ㅎㅎㅎ~~~~
눈보라치는 숲에서
볼과 귀가 떨어져 나감을 느끼며
쾌감을 느꼈다면 이해하실려나.........ㅋㅋ
ㅎㅎㅎ~~~~
눈보라치는 숲에서
볼과 귀가 떨어져 나감을 느끼며
쾌감을 느꼈다면 이해하실려나.........ㅋㅋ
sawadi 님!!
추위에 떨고 있는 겨울 나무들을 보면
내마음이 다 오그라 드는거 같았습니다.
산에 오를때마다 얼마나 추울까 걱정했는데
나무들은 얼음 세포가 있어서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봄이되면
얼음세포가 녹아 나무가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네요.
아마 눈을 이불처럼 감싸안고
저 나무들도 봄을 기다리겠지요.
추위에 떨고 있는 겨울 나무들을 보면
내마음이 다 오그라 드는거 같았습니다.
산에 오를때마다 얼마나 추울까 걱정했는데
나무들은 얼음 세포가 있어서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봄이되면
얼음세포가 녹아 나무가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양분이 된다네요.
아마 눈을 이불처럼 감싸안고
저 나무들도 봄을 기다리겠지요.
초롱님!!
나이를 먹어도
왜 눈이 오면 가슴이 뛰는걸까.
아니 나이를 먹었다고해서
우리의 감성과 감정이 메말라 간다면
그건 죽은 인생이겠지.
오랫만에 이공간에서 만난거 같으네요.
물론 잘지내죠??
방학이라 수영장은 엄청 바쁘겠네.
난 겨울이라 좀 한가한데........
나이를 먹어도
왜 눈이 오면 가슴이 뛰는걸까.
아니 나이를 먹었다고해서
우리의 감성과 감정이 메말라 간다면
그건 죽은 인생이겠지.
오랫만에 이공간에서 만난거 같으네요.
물론 잘지내죠??
방학이라 수영장은 엄청 바쁘겠네.
난 겨울이라 좀 한가한데........
오작교 2008.01.10. 17:26
작품에서 '눈보라'를 느낍니다.
세찬 눈보라에 잔뜩 움츠려들어 있는 나무들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좋은 작품과 좋은 글에 마음을 내립니다.
세찬 눈보라에 잔뜩 움츠려들어 있는 나무들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좋은 작품과 좋은 글에 마음을 내립니다.
오작교님!!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추위에 떨고 있는 겨울 나무들을 보면
내마음이 다 오그라 드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은 얼음 세포가 있어서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ㅎㅎ~~
저 새 카메라 샀시유~~~~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추위에 떨고 있는 겨울 나무들을 보면
내마음이 다 오그라 드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은 얼음 세포가 있어서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다네요. ㅎㅎ~~
저 새 카메라 샀시유~~~~
별빛사이 2008.01.10. 18:20
볼과 귀가 떨어져 나갈정도의
쾌감은 아무나 못누리져.....
작품에 대한 집념으로 ?
이루시겟지요
따스한 주머니 난로 하나 갖고다니심~?
딱~~~안성맞춤 일듯~합니다
쾌감은 아무나 못누리져.....
작품에 대한 집념으로 ?
이루시겟지요
따스한 주머니 난로 하나 갖고다니심~?
딱~~~안성맞춤 일듯~합니다
별빛사이님!!
ㅎㅎㅎ~~~~
제 홈 회원이 주머니 난로 사줬시요.
나 참 복도 많치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ㅎㅎㅎ~~~~
제 홈 회원이 주머니 난로 사줬시요.
나 참 복도 많치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요.
Ador 2008.01.10. 19:50
글도 그림도.....
춥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는지.....
하마트면.....Song Bird에게도.....
좋다, 정말 좋다.
춥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는지.....
하마트면.....Song Bird에게도.....
좋다, 정말 좋다.
아도르님!!
내 마음 속 헛된 욕심이며
보잘것없는 지식들을
내 삶의 골짜기에 퍼붓기 시작하는
저 숲 눈발 속에다
하나 남김없이 묻어야 함을 압니다
라는 글에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좋다고 하시니
저도 그냥 좋습니다.
내 마음 속 헛된 욕심이며
보잘것없는 지식들을
내 삶의 골짜기에 퍼붓기 시작하는
저 숲 눈발 속에다
하나 남김없이 묻어야 함을 압니다
라는 글에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좋다고 하시니
저도 그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