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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향기

기타
2014.01.02 조회 89483 댓글 2
밤 향기/김종욱


밤
오색으로 갈아입은
불빛

한 안아름 안아줄 바람은
흰 속살을 드러내고
가슴을 한껏 파고들어
물에 젓은 심장을 펑 뚫어
여미게 하는군요

내 삶의 나이
멈추어진 시꼐는
일탈을 꿈꾸며

기척 없는 달빛은
새벽 창을 두들겨 줍니다

댓글 2

청풍명월 2014.01.02
밤 향기 김종욱의시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2014.01.17
청풍명월님 건강하시지요?
귀한 자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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