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笠의해학시(웃고삽시다)
金笠 해학시(웃고 삽시다)
夫嚥其上 婦嚥其下 上下不同 其味卽同
부연기상 부연기하 상하부동 기미즉동
夫嚥其二 婦嚥其一 一二不同&nbs! p; 其味卽同
부연기이 부연기일 일이부동 기미즉동
夫嚥其甘 婦嚥其酸 甘酸不同 其味卽同
부연기감 부연기산 감산부동 기미즉동
嚥 ; 삼킬 연 乳 ; 젖 유 酸 ; 식초 산
지아비는 그 위를 빨고, 계집 는 그 아래를 빠네.
위와 아래가 같지 않지만, 그 맛은 한가지 일세.
지아비는 그 둘을 빨고, 계집 는 그 하나를 빠네.
하나와 둘이 같지 않지만, 그 맛은 한가지 일세.
지아비는 그 단 곳을 빨고, 계집 는 그 신 곳을 빠네.
달고 신 것이 같지 않지만, 그 맛은 한가지 일세.
“와아....하하하하 !” 모두가 한 바탕 웃고 나더니,
“거 재주가 뛰어 나시오 ! 어떻게 그토록 금방 우리 입맛에 맡게 척척 만들어 내시오?”
“빨랑빨랑 벼슬해서 나랏일을 보시오”
“그러면 우리네 인생살이가 조금 덜 고달플 것 같소!”
“자아! 저희 술 한 잔 받으시오!” 한바탕 술잔을 돌리고 난 뒤,
“한수 더 읊어 주세요.”
창기들도 야단법석 이다.
“그래 한수 더 읊을 태니 들어 보게나.”
(3) 情事정사
爲爲不厭更爲爲 不爲不爲更爲爲
(__위위불염경위위 ) (불위불위경위위 )
해도 해도 싫지 않아 다시 하고 또 하고,
안 한다 안 한다 하면서도 다시 하고 또 하고....,
문장 풀이를 해주고 나니 또 한 바탕 웃음이 터지며 글로서 어떻게
그렇게 표현 할 수 있느냐? 하면서 정말 훌륭한 선비라 칭찬하며 오늘 밤
창기를 대접 하겠다고 하였다.
김삿갓도 신이 나서 이번에는 문장을 풀어놓고 한문으로 크게 읽어 보라고 하였다.
스스로 알려고 하면 늦게 알아지고
도움을 받아 알려고 하면 빨리 알아진다.
(4) 自知면 晩知고 補知이면 早知 어라
* (1) 자기의 立身(입신)처지를 안후 농사를 지으며 초야에 있을 때 지은 시인것 같다. * (2) 김삿갓이 방랑시절에 하룻밤 신세를 지기위해 찾아간 집에 주인이 며늘이가 유종을 앓아 젖을 빨아야 되기 때문에 재워 줄 수 없다하여 즉흥시를 읊어 놀렸다는 설도 있다. 널리 알려진 걸작 이다. * (3) 선비들과 爲(위)자를 한구에 4 자씩 넣어 시짓기 내기를 하여 이겨서 美酒佳肴(미주가효)를 대접 받았다는 詩이다. * (4) ???????. 웃자고 한소리 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