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목록 댓글 설정 스킨 관리 김삿갓의 로맨스사랑 청풍명월 16년 전 324 0 1 ♠ 김삿갓의 로맨스 사랑♠ ♠ 김삿갓의 로맨스 사랑♠ 김삿갓이 일생을 죽장망혜(竹杖芒鞋)로 세상을 유람하다가 단천(端川) 고을에서결혼을 한일이 있었다...젊은 청춘 남녀의신혼 밤은 시간 시간마다천금이 아닐수 없지않는가 불이 꺼지고 천재시인과 미인이 함께 어울어졌으니 어찌 즐거움이야이루 다 말할수 있겠는가....? 뜨거운 시간에 취해있었던김삿갓이 갑자기 찬물을뒤집어 쓴 사람 처럼불이나케 일어나서 불을 켜더니 실망의 표정을 지으면서 벼루에 먹을 갈고 그 좋은 명필로 일필휘지하니... 모심내활(毛深內闊) 필과타인(必過他人) 털이 깊고 안이 넓어 허전하니필시 타인이 지나간 자취로다.이렇게 써놓고여전히 입맛만 다시면서한 숨을 내쉬고 앉아 있었다..... 신랑의 그러한 행동에신부가 의아해 하는 것은자명한 사실이고 신랑이 일어나는 바람에원앙금침에 홀로 남아부끄러움에 감았던눈을 삼며시 뜨고김삿갓이 써놓은화선지를 살펴보곤고운 이마를 살짝찌풀이듯 하더니 이불에 감싼 몸을그대로 일으켜 세워 백옥같은 팔을 뻗어 붓을 잡더니그대로 내려쓰기 시작했다.후원황률불봉탁(後園黃栗不蜂坼)계변양유불우장(溪邊楊柳不雨長) 뒷동산의 익은 밤송이는 벌이쏘지 않아도 저절로 벌어지고시냇가의 수양버들은 비가 오지않아도 저절로 자라니라..... 글을 마친 신부는방긋 웃더니 제자리로 돌아가 눈을 사르르 감고 누었다.신부가 써놓은 글을 본 김삿갓은 잠시풀렸던 흥이 다시샘솟으며 신부를 끌어안지 않을 수가 없었으리라. 자기의 처녀성을의심하는 글월도글월 이거니와 이에응답하는 글 역시문학적으로 표현해놓았으니 유머도 이쯤 되면단순히 음담패설이라고하지는못할 것이로다.인생의 의미를알려고 하기 보다 그인생을즐기기위해 살아가는 한 남자...~~~!! Click 작성 글 작성 댓글 Untitled Untitled 태그없는 시 주님을 기다리는 길목에서 태그없는 시 풍경이 있는 고향산천 태그없는 시 황 혼 (黃昏) 오작교님 새해병신년 에도 더 더욱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 하느님 장광우님의 가을 시 시기적절한 멋진좋은시 감상하고 좋은글 올려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슬픔 신경숙님의 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는말 신고공유스크랩 1 추천0 비추천0 청풍명월 글쓴이 김삿갓은 시만 잘 하시는줄 알았는데 사랑도 잘 하시더 군요 방랑시인 김삿갓도 사람인지라 ............. 10.01.30. 16:35 댓글 댓글 등록 에디터 취소 댓글 등록 에디터 신고 닫기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댓글 삭제 닫기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완전 삭제 취소 확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