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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진 서름 *$*

바위와구름 414

1

잃어진 서름


~ 詩~ 바위와 구름



궂은 비 주룩 주룩
쏟아지는 밤

희미한 등잔불 외롭고

잃었든 서름
샘물처럼 폭 솟아

깨여진 꿈 조각
조갑지 처럼

흩어진 꿈 조각을
알알이 주어 모아

흘러간 옛날로 돌아 가고파

잃어진 서름을 되사려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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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5.25. 23:07
등잔불....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저립니다.

당시에 어찌 그리도 잠이 많았던지..
공부한답시고 등잔불의 심지를 올리고 꾸벅거리다
늘 앞머리는 고급 파마를 하고 다녔습니다.
고운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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