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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한잔 *

제인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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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한 잔* - 오광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창가에 기대어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좋다 유리창을 쓰다듬는 빗줄기가 지난날 그 사람 손길이 되어 들고 있는 잔을 꼭 쥐게 하면서 한 모금 천천히 입안에 모으면 온몸에 퍼지는 따스함으로 인해 저절로 나오는 가벼운 허밍 보고픈 이의 향기였을까? 지나간 이의 속삭임이었을까? 커피향은 가슴으로 파고드는데 목안으로 삼킬 때의 긴장은 첫마디를 꺼내기가 어려웠던 첫사랑의 고백이 되어 지그시 감은 눈앞으로 희미한 얼굴이 빗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이래서 비가 오는 날이면 나만의 지난날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좋다
오늘 비가 내린다죠 ?
정말 다행였던것이
제인이 서울에 있을땐 맑아서
돌아다니는데 지장이 없었거든요...

2일동안은 멀쩡하더니
어제부터 시간차에 시달리고 있어요..
눈에 모래 한줌 던져 놓은것 처럼~~~
며칠지나면 적응되겠지요 ?
아고고 삭신이얌...ㅋㅋㅋ

늘 좋은글 아름다운영상 감미로운 음악에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 같이 마셔요~~

Love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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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글 2007.06.28. 13:43
커피 잘마시고
주인어ㅄ는 방을 구석구석 청소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Jango 2007.06.28. 15:53
아이고 벌써 향기글님께서 다녀 가셨네~~~
요즘 향기글님께서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지 않는곳이 없으니 날고 뒤어봐야 맨날 이등만 하네.

제인님!
이젠 정모에대한 아쉬운 마음이 조금은 가라 앉으셨는지요.
색스폰음악에 커피마시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고마운 분들은 더욱 고맙고 죄송한 분들에겐 더더욱 죄송한 마음으로~~~

걍 고맙고 미안할 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댐엔 향기글님보다 일등으로 올겁니다.
꼭 일등으로 와~야~지~이~잉........^^
제인 글쓴이 2007.06.28. 16:14


향기글님 ~~
제인이 맨날 쓸고 닦고 하는데..
어디 먼지가 있다구..그런다요 ???
커피값은 어디있지요 ??
외상사절인디....
우린 이자가 쬠 비쌉니다..
딸라 이자라고 들어보셨지요 ??
하루에 1000씩 붙습니다..
원금커피값이 7000원이구...
에구구구 그럼 1년 뒤에 당췌 얼마를 걷게되는거얌....
조만간 떼부자되겠다 제인~~~~앗쌰,...
제인 글쓴이 2007.06.28. 16:16


장고님...
일등으로 오신다 약속 하신거 지키실거라 믿지요...
한곳에 모여사는것도 아닌데,..
모임 준비 하시느냐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와 도리어
제인이 송구스럽습니다...
보여주신 따스한 사랑에 고맙기만 한걸요~~
또 일년을 홈에서 열심히 정나누면서
내년을 기약해야지요...
감사합니다..장고님~~
Ador 2007.06.28. 18:11
이렇게도 알뜰히 수고를 챙겨주시고....
또, 정감어린 문체에~~~~
좋은 글에, 배경음악은 또......

고딩 때 죽고 못 살 정도로 밤 낮으로 기타로 치던.....
Forever with you~~~~

아~ 다소곳이 앉아 들어주던 그 소녀는 지금 어디에....
그대와 함께 영원히.....라는 말,

연주중인 노래 제목이라고, 말을 했나 안했나 아리송 하던지 말던지~
아.. 이 얼마만에 듣는 건지.....

제인님이 오늘, 밤안개 깔린 바다로 나가도록 등을 떠미는구나.....
이쁜천사 2007.06.29. 08:46
제인님 잘 도착 하솄군요.
너무 웃는 모습이 아름답고
가슴 속에 있는 정감을 주신 분.
제 생각이 하나도 틀리지 았았어요.
마음 이 따뜻하신분..

전 조금 늣은 시간에 주신 커피 한잔에 거실에서 독수리 타법으로 반가워서 이렇게....
좋은 글 또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제인님
잠도 오지 않고 이 음악에 흡벅 젓어 가슴깊이 다가와서
제인님 이 더 보고 싶다.
많이 많이 또 많이.....
제인 글쓴이 2007.06.29. 03:43


Ador님 가끔은 밤바다에 가서
케니지의 연주를 듣는것도 운치있지요~~
고딩이라 하니 안 어울리는것 같아 웃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중딩..고딩때가 있었는데~~
꿈많은 문학 소녀 처럼 새침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퍼진 아줌마 되어 있네요
그 꿈많은 소녀의 모습은 어디에 감추어져 있을까요 ??
제주도 잘 지키세요~~
내년에 확인 들어갈겁니다....

제인 글쓴이 2007.06.29. 03:47


이쁜천사언니~~고맙습니다...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버릇도 없었을텐데 이쁘게만 생각해 주시니~~
무엇보다 글 남겨 주셔서 젤 반가워요..
독수리면 어떻고 비둘기면 어때요~~
표현 할수 있다는것이 중요하지요...

동생한테 커피 보내드리라 했어요...
담주안에 경찰청으로 보낼거니깐...
오작교님 혹여 중간에서 떼먹지 않겠지요 ?
분명 집주소 몰라서 그리로 보내는 것이지만
커피 좋아하시는 이쁜천사님께 보내는것이지요..

언니 고마워요~~
이쁜천사 2007.06.29. 21:14
넘 고마워요
또 어떻하지요
이러면 나 이러다가 아마 머리 벗어지면.....
모든게 감사 할 뿐이여요
가까이 계시는 분들 모두 나누어서 맛있게 먹을 께요
Ador 2007.06.30. 23:37
제인님은 참, 사람 복은 타고 났나봐요~? ㅎㅎㅎ
모두가 예뻐해 주시니~~~

이쁜 천사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가을쯤, 남원에 가면, 제인님이 보낸 커피 한잔 주실겠지요~? ㅎㅎㅎ
아이들과 부군의 뒷바라지..... 정말 고맙고 대단하십니다.
장마와 더위, 건강유의하시고요~
제인 글쓴이 2007.07.01. 04:20


Ador님 인정합니다...
안좋아 해 주시는 분 빼곤
다 좋아해 주시니 행복한 제인이지요~~

이쁜천사님....
커피는 언제나 필요할떄 보내드릴께요~~
그ㅡ대신 남원가면 이쁜 천사님 집에서 먹고 잘겁니다...ㅋㅋㅋㅋ
숙식제공되지요 ??
앗싸~~~신난다...미리 감사....
나그네 2007.07.02. 20:51
오늘처럼 비오는 날 커피한잔 생각이 나네요 제인님의 커피한잔 잘마시고 음악감상에
편히 쉬었다 갑니다 ^^
제인 글쓴이 2007.07.03. 04:03


나그네님 커피 배달은 안해주시나요 ?
나그네님이 손수 끓여주신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맡은일도 많고 벌려놓은 사업도 바쁘실텐데
늘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입니다...
언제나 지금의 그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나그네님이시길 바래봅니다...
세월을 거슬러 가는듯 늘 젊은 모습 부럽습니다...
나만 늙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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