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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5.12.04 15:02:08 (*.100.221.246)
1155
4 / 0

무엇이 약속된 목슴 이기에...


글 / 바위와구름


무엇이
약속된 목슴 이기에
나 하나
이 목슴
지탱키 힘들어

이토록
처절한 절망 속에서
냉혹한
세상이 저주 스럽다

그래도 부끄럽게는 살지 말자고
친구에겐 잘 있다고
소식 전했지만 ...

아 !...
이렇게라도
살아야 할 목슴이라면
허기진 배고픔에 이를 악물고
허공을 향해 웨쳐본다

아직
죽을수 있는 권리는
내게 있노라고....

1959.
댓글
2005.12.04 21:59:33 (*.87.197.175)
빈지게
언제나 부끄럽지 않게 살기위하여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
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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