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蕉雨)- 雲谷 강장원 고운 임 만나는 건 꿈이라도 반갑거든 오신 임 꼭 붙들고 꿈이여 깨지 말 걸 그리움 젖은 창가에 돌아눕는 새벽 꿈 오동잎 파초잎에 후두두 내리는 비 그리움 깊었는데 부치지 못한 편지 종이배 곱게 접어서 미리내에 띄울까 백중절 다가오니 여름이 선듯 가느니- 파초잎에 내리는 빗소리에- 꿈을 깨고 말았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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