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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는 사랑의 꽃이여

바위와구름 450

2
슬프지 않는 사랑의 꽃이여

글/ 바위와구름


팔월의 꽃은
완전히 타 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해를 따라 뜨거워진 세월이
해바라기 마음을 열음(結實)하고
생각의 밤을 지나
아침에사 여물은 言語

진종일 그리운 석양길에서
서글픈 사연일랑
가슴에 담어두고
속으로 속으로만
내일을 념원하는 팔월의 꽃이여

아름다움
거기 숱한 신화를 만들고
웃음 먹음은 입술은
하늘로 발 돋음한다

손짓하며
사랑을 부르는
너 팔월의 곷이여 ...

매마른 가슴으로 파고드는
정열의 향기여
아름다운 꽃이여
슬프지 않은 사랑의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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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 2008.08.18. 00:37
바위와 구름님!

글을 담으며
팔월의 꽃중에서
거침없이
정열을 쏟아내는 꽃들을 생각해 보니
역시 해바리기가 아닐까
생각하지요.

손짓하며 사랑을 부를 때는
사람처럼 꽃도
슬프지 않은가 보네요?
하하~~~

뜨겁고 이쁩니다.

고맙습니다.
은하수 2008.08.23. 23:15
매마른 가슴으로 파고드는
정열의 향기여
아름다운 꽃이여
슬프지 않은 사랑의 꽃이여
팔월의 꽃이여~해바라기여

안녕하시죠?
여기서 뵙게되어
넘 반갑습니다^^*
늘 부족한 홈 들려주시니 넘 감사드림니다
늘~`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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