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그리워진다
오늘밤에는 어머님이 무척 그립다.
지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아프셔도 아프다는 한마디 하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내려가서 어머님과 함께 옆에 잠을 청했다.
목욕도 시켜드리고, 차을 태워 미용실에 가셔 컷트도 하고
봄에는 아픈 몸을 이끌고 꽃놀이도 갔다.
부부의 인연이 무엇인지 아버님은 불평 없이 옆을 지켜 주셨다.
아프셔도 함께 계셨으면 좋을 것을.........
작년 9월 주무시다가 팔을 골절되어 11월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추석이 다가오니 너무나 보고 싶다.
어머님은 화장해서 흔적도 없이 뿌려 달라고 하셨다.
아버님도 화장해서 어머님 곁에 뿌려 달라고 하신다.
시골에 홀로 계시는 아버님을 뵙려 금요일 밤에 간다.
아! 살아 생전에 효도 다 해야한다.
오늘은 어머니가 무척 보고 싶다.
하늘에서도 자식을 위해 빌어 주시겠지
오늘밤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맺힌다.
An 2008.09.11. 19:34
프란치님!
몇 번 들어와 머물었는데
차마 댓글을 못놓아 드리곤
돌아갔지요.
저는 유독.. 엄마한테
참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이를 악물어도
엄마만 대하면 맨날
아무 말 못한 채
눈물부터 뚝뚝 흘리곤 하니 말이지요.
얼른 저도 한국으로 들어가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 마음을 챙겨드려야 하는데
그럴 자식이라고는 저 밖에는 없거든요.
그걸 알면서도 자식을 먼저 챙기느라
힘드신 엄마를 내팽개치고
또 다시 제가 사는 곳으로
돌아왔답니다.
나 사는 것 힘들어 그렇다는 변명에도
저 스스로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진정 후회할 일임을 알면서도
아! 목줄기가 너무나 뜨겁습니다.
흑흑~~..
왜 이케 날 울리눈고얌~???
ㅎㅎㅎ~
첫 인사치곤 너무 심한고 아뇨효~???
ㅋㅋㅋㅋ
방갑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십시요.
몇 번 들어와 머물었는데
차마 댓글을 못놓아 드리곤
돌아갔지요.
저는 유독.. 엄마한테
참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이를 악물어도
엄마만 대하면 맨날
아무 말 못한 채
눈물부터 뚝뚝 흘리곤 하니 말이지요.
얼른 저도 한국으로 들어가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 마음을 챙겨드려야 하는데
그럴 자식이라고는 저 밖에는 없거든요.
그걸 알면서도 자식을 먼저 챙기느라
힘드신 엄마를 내팽개치고
또 다시 제가 사는 곳으로
돌아왔답니다.
나 사는 것 힘들어 그렇다는 변명에도
저 스스로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진정 후회할 일임을 알면서도
아! 목줄기가 너무나 뜨겁습니다.
흑흑~~..
왜 이케 날 울리눈고얌~???
ㅎㅎㅎ~
첫 인사치곤 너무 심한고 아뇨효~???
ㅋㅋㅋㅋ
방갑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으십시요.
An 2008.09.12. 04:58
노래가 참 아름다워
또 들으려 들어왔지용~ㅎ"
무조건적인 사랑..
우리들의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랑
그 사랑을 말하는 거겠지요?
내 이웃들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사랑을 주라고 하십니다.
..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담아 주라 ...
사람들에게 받으려 하지 말고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그대로 남에게 해 주라 하십니다.
나도, 내 어머니처럼
무조건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에 감사..^^;;
또 들으려 들어왔지용~ㅎ"
무조건적인 사랑..
우리들의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랑
그 사랑을 말하는 거겠지요?
내 이웃들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사랑을 주라고 하십니다.
..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담아 주라 ...
사람들에게 받으려 하지 말고
남이 나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그대로 남에게 해 주라 하십니다.
나도, 내 어머니처럼
무조건 사랑하고 싶습니다.
좋은 노래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