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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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것을 움켜쥐지 말아야한다. 내 손에 다른무엇이 가득 들어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빈 손은 다른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내가 빈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둠이 몰고오는 조용함의 위압감은 말로 할수 없을만큼 공허한 침묵속으로 나를 몰아넣고.. 오만과 욕심만 가득찬 나를 묶어버린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내고 무엇이 못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않는 한 어느누구도 내 손을 잡아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내밀수 없다 얼만큼 비우고 비워야 빈 손이 될수 있을까....... |
2008.12.29 17:52:53 (*.113.2.101)
비어있는 두손 내밀어
서로 마주 잡으면......
마음은 따사롭고 풍성해지겟지요.
내려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장길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로 마주 잡으면......
마음은 따사롭고 풍성해지겟지요.
내려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장길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이라서인지 홈의 곳곳이 너무 찬바람이 부는 곳이 많군요.
빈 손의 의미를 올려주셨는데
저는 욕심을 부리는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