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댓글
2009.03.09 14:23:49 (*.126.67.177)
尹敏淑
우리집 베란다에서
겨울햇살 받으며 피어난
저 꽃의 절제된 아름다움처럼
저도 그렇게 아름답게 살고 싶네요.
잘 안되지만...........ㅎㅎ
댓글
2009.03.07 14:22:12 (*.146.218.118)
철마
무탈하시지요....
베란다 꽃들이 여기 저기서 막 꽃들을 텃트리는
아름다운 시절이네요....
그리고 ,
베란다의 꽃들도 아름답지만,
윤 작가님만 할라꼬.....택도없지....
즐거운 주말 조은시간 되세요....
댓글
2009.03.07 16:06:42 (*.126.67.177)
尹敏淑
철마님!!

정말 오랫만이시네요.
그냥 요즈음은
나를 잊었나 했지요.ㅎㅎ~~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이렇게 고운흔적 주시어
안부라도 전할수 있어서 참으로 반갑네요.

님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댓글
2009.03.07 19:08:00 (*.214.155.226)
순수
베란다에 저렇게 예쁜꽃이 피었나요?
무슨 꽃인지 알 수 없지만,욕심내지 않은 착한 꽃인거 같아요^^

퇴근하고,저녁준비 해야 하는데..
다ㅡ귀찮고,무거워진 몸 의자에 내려놓은지 2시간째....
흐르는 음악이 괜시리 쓸쓸하게 느껴지네요..ㅎ

행복 가득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2009.03.08 14:42:48 (*.126.67.177)
尹敏淑
순수님!!

다 ~~ 귀찮아지는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지요.

누군가 저녁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여러번 해봤지만
언제나 엉뚱한 생각임을 알고
결국은 내손을 걸쳐야 되는일임을 깨달지요.ㅎㅎ~~

퇴근후의 그 나릇해진 몸으로
이렇게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세요.


댓글
2009.03.08 18:04:23 (*.206.117.220)
여명
그 아름다운 함께 나눕니다....ㅎㅎ
아른거립니다.
자꾸만...자꾸만...
장태산을 지키는 동생 모습이 ㅋㅋ
댓글
2009.03.09 14:11:02 (*.228.219.155)
감로성
단순 간소한 삶,
생각해보니 참 편하고 홀가분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다 하면서도
여기저기 쌓아놓고 사는 삶입니다.

한송이 꽃이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2009.03.09 14:23:04 (*.126.67.177)
尹敏淑
여명언니!!

말없이 서있던 나무들이
봄이 오는거 같다고
세상을 향해 소리라도 치는것 같습니다.

나무들이 물이 오르고 있거든요.
이제 말없이 잎들이 나오겠지요.
그 잎들이 햇살에 반짝일때
장태산에 한번 오세요.


댓글
2009.03.09 14:26:46 (*.126.67.177)
尹敏淑
감로성님!!

그래요.
저도 생각해보니
단순 간소한 삶,
참 편하고 홀가분 할것 같지만
어찌 그게 잘 돼야지 말예요.

이제 나이를 들어가면서
다만
그렇게 살려구
정말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살려구
노력은 해야겠지요.

새로운 한주도 늘 행복하세요.


댓글
2009.03.09 23:36:26 (*.2.16.71)
고운초롱
울 민숙온니.

안뇽?
잘 지내시지요?
그런데..쪼오그 꽃 진짜어욤??
믿어지지 않아서리..ㅎ

넘 아름다워요
온닌 왜 못 하는거시 항개도 없을까낭??
ㅎㅎㅎ

온니 보고시포
시방처럼~
늘 이케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민숙온니~!꾸벅
댓글
2009.03.10 00:15:27 (*.46.228.196)
맑은샘
무신 꽃이다냐?
참 이쁜디 약한거 가텨~~~
꽃이 장태산 형님 닮아 부렀네
하ㅎㅎㅎㅎㅎ..........
댓글
2009.03.10 15:10:57 (*.126.67.177)
尹敏淑
초롱님!!

난 초롱이가 날 잊은줄 알았네
아니 이 게시판을 잊은줄 알았네..ㅎㅎ

도대체 방장님이 왜그리
방을 오래 비우는겨~~~~
미안혀.
이유가 있을텐데
이렇게 따져서.......
근데 그게 다 넘 반가워서 그러는건줄은 알지??
댓글
2009.03.10 15:20:38 (*.126.67.177)
尹敏淑
맑은샘님!!

저꽃은 사랑초를
접사렌즈로 클로즈업해서 촬영한것입니다.
어떤 각도로 촬영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보이죠.

사랑초는
우리가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괭이밥과의 한 속인데요,
이 식물은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괭이밥이 황색꽃을 피우는 반면,
사랑초는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사랑초는 잎겨드랑에서 나온 꽃에서
일 년 내내 수시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화분에서도 많이 재배를 하지요.

수면운동을 하는 식물이라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이나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워야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습니다.

댓글
2009.03.11 00:55:09 (*.46.228.196)
맑은샘
아 하~~
사랑초 이름도 모습만큼이나 아름답네요.
청초하고 단아한 모습이 고귀한 사랑을 닮은것 같아요.
이렇게 아름답게 작품 촬영한 것도 멋지구요.
한번 키워보고 싶으네요.
이렇게 나마 홈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댓글
2009.03.11 15:31:05 (*.126.67.177)
尹敏淑
맑은샘님!!

그래요.
한번 이쁘게 키워보세요.

흰색도 예쁘지만
보랏빛도 넘 예뻐요.
잘 키워서 사진 찍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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