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야기
봄 이야기
글/이병주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저 먼 곳에서 훈훈한 봄바람 불어와
작년 봄에 못다 한 이야기 끄집어 내놓는다.
희미해진 첫사랑 이야기처럼
수줍은 어린 날처럼
붉어지는 얼굴에
머뭇거리는
지난날의 사연들
더러는 잊혀지고 있는데
방긋이 내미는 목련꽃 봉우리 속에
담아 놓지 않고서
불러오는 봄바람 속에다 실려 왔구나.
https://leebj.pe.kr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히 지내십시요
글/이병주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저 먼 곳에서 훈훈한 봄바람 불어와
작년 봄에 못다 한 이야기 끄집어 내놓는다.
희미해진 첫사랑 이야기처럼
수줍은 어린 날처럼
붉어지는 얼굴에
머뭇거리는
지난날의 사연들
더러는 잊혀지고 있는데
방긋이 내미는 목련꽃 봉우리 속에
담아 놓지 않고서
불러오는 봄바람 속에다 실려 왔구나.
https://leebj.pe.kr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히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