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아
같은 책을 두권 사게 만드는 사람.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내려앉아
안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에 두어 잔은 꼭 마시게 하는 사람.
누구의 글을 읽던
자신의 느낌을 글로 피력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진지하게 헤아리려는 사람.
와인보다 더 부드러운 음악을
불꺼진 방에서 홀로 들으며
허밍을 하는 낭만과 정서를 가진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 보다는
늘 한결같이 동행하는 평행선 같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말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끔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사람.
돌틈에 핀 야생화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낮은 곳을 선호하며
낮은 삶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해주는 사람.
이런 친구,
한 번 만나고 싶지 않으세요?
제인 2007.03.13. 23:39
그런친구 만나보고 싶죠'''
같은 책을 2권사도 행복할거예요...
그누군가에게 나 또한 그런 친구이고 싶답니다..
문근자 2007.03.14. 01:54
오래된 패티 패이지의 노래..
필름을 다시 그떄로 되돌려 놓게 합니다...
느긋한 마음에 눈 지긋이 감고 듣고 있읍니다....
친구....
이성의 연인같은 친구
아마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필름을 다시 그떄로 되돌려 놓게 합니다...
느긋한 마음에 눈 지긋이 감고 듣고 있읍니다....
친구....
이성의 연인같은 친구
아마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제인님!!
정성으로 달아주신 덧글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라며...
문근자님!!
일전에 제가 쪽지 보낸 사람인데
기억 하시는지요.
건강히 잘 지내시라 믿으며
감사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해외파가 모이셨네요.
항상 건강 지켜 주세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