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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夢想)

장호걸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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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夢想)
글/장 호걸

쉬어 갈 줄 모르고
뛰어갈 줄은 더 몰랐네

주막에 들러 탁주 한 사발 마시면서
세월도 노랫가락에 취해 있을 줄 알았지
그전엔 그래도 한참 머물러 주더니
눈을 뜨고 보니 춘몽(春 夢)일세

가는 줄은 몰라도
오는 줄은 이제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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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07.03.13. 23:36

공짜인줄 알고 허겁지겁 누가
먹을새라 줏어 먹은 것이
이젠 소화불량이네요...
나이 말이예요...
어느새 늙어버려 낮선 여인의
모습에 가끔은 외면해 버립니다...

늘 청춘인줄 아느냐는
어른들 말씀이
왜 이제야 느껴지는것인지...

장호걸 2007.03.14. 14:29
그렇습니다. 언제나 나는 저많큼 될까?
그 만큼만 되면 모든걸 이룰줄 알았는데
나이를 들고 보니
그것이 아니더이다.
그냥 서럽구~~~
좋은 뎃글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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