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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는....<펌>

별빛사이 699

4

 

 

 

♣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하며

고통과 번민 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 사랑 "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첨부이미지

나로 인해 행복할 수 있고

미소지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음은

내가 존재하는 의미이며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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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尹敏淑 2007.10.08. 11:18

나로 인해 행복할 수 있고
미소지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음은
내가 존재하는 의미이며 행복이겠지요.라는 글귀
내 가슴속에 넣어야겠습니다.

그리구
이 가을에는
그런사람이 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운초롱 2007.10.08. 16:19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까꽁?
한들 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 길~
풋풋한 맘이 새록 새록 ~
낭만스러워지고 싶은 가을이네효~^^

아고 졸려랑~ㅎ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시게욤
태산이 온냐랑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랑~
아자씨들이랑 오라버니들이랑~ㅎ
요거~↓~ㅎ

글구~
세상에서 젤루~ 값진 거슨 소중한 사랑이라니께~~머....ㅎ
그러니깐~이쁜 사랑을 나누믄셩 ~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맘을 가져봐야징~
초롱이두 쪼론 사람이 되어바바야징.......ㅎ
암튼 올 가을에는~
영양가 있는 사랑을 할꼬얌~^^
푸~하하하

월요일 포근하고
넉넉한 맘으로 희망찬 한주를 열어 가시지얌?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얄랴븅~꾸벅
Ador 2007.10.09. 21:20
반갑습니다 별빛사이님~
지난 태풍으로 힘들었는데, 격려에 힘을 얻고 마무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뵈올 때, 박주 한잔 사겠습니다~
좋은 글에 맑은 음율, 송두리째 담습니다~
올리신 수고, 감사합니다.
Ador 2007.10.08. 22:32
장태산님, 고운초롱님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어서 그런지 더욱 보고싶습니다~
이제 곧 만나게 되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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