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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라 류이치의 "나무"중 에서

尹敏淑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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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2008.02.20. 23:04
어젯 밤, 일을 마치고 퇴근해 오며
웨이츄레스로 알바를 하는 대학생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

함박눈이 휘몰아 치는 밤,
온갖 풍파를 다 맞고 서 있는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제가 말했지요.

"어쩌면 저리도 강할 수 있을까..
요즘, 아줌마는 저 나무들의 마음이 너무나 부러워.."

어젯 밤, 제가 그 나무들에게 느꼈던 마음이
님의 영상에 그대로 담겨 있어
철철 넘치는 감동에 빠졌답니다.

나두, 나무처럼 떠들지 말고 시프다! ㅋ
영상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쌩유, 행님~^^*
Ador 2008.02.21. 08:35
영상이 너무좋습니다~
글도 음악도.....
이제, 제자 많이 두겠습니다~ ㅎㅎㅎ
尹敏淑 글쓴이 2008.02.22. 16:40
An님!!

우리 마음이 통했나~~~~ㅎㅎㅎ
그 먼곳에 있는 님이 느꼈던 마음과
내가 느꼈던 마음이 같았다니
우리 그럼 천생연분인가.....ㅋㅋㅋ~~`


겨울나무를 참으로 좋아하지요.
온갖 풍파 다 맞고 도
꿎꿎이 서 있는 겨울 나무를요.

그러면서 그 나무들에게서
나를 돌아보며 느끼는게 참 많치요.

우리 그렇게 겨울나무처럼 살아요.
尹敏淑 글쓴이 2008.02.22. 16:47
아도르님!!

차가운 바람을 온몸으로 견뎌내던 앙상한 겨울나무가
봄이면 꽃봉오리를 맺고 예쁜 꽃들을 피워내는 것처럼,
혼자 감내하는 슬픔에도
아름답고 값진 그 무엇이 반드시 있겠지요.

그럴거라 믿으며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봄을 기다릴렵니다.
尹敏淑 글쓴이 2008.02.22. 16:49
그린데이님!!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들을 보면
얼마나 추울까 싶어
제 몸이 다 오그라드는거 같답니다.

그 긴겨울을 잘 견디고
이젠 잎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봄을 틔워야겠지요.

감사드립니다.
코^ 주부 2008.02.22. 19:07
오랜 기다림의 죠 나무 곁으로...
그리움이
봄` 되어 날아가겄찌요..
잠시만
기둘리시 요 잉... `곧` 가낀께 올림.!!!

尹敏淑 글쓴이 2008.02.23. 18:17
코주부님!!

봄 되면 배타고 오신다구요.
난 코주부님이
내가 그리워서 날아오신다는줄 알고 깜짝 놀랬시유~~~
그람 안되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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