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신정날은 무등산에가서 떡국을먹고 다녀오기를 10년이상을 다녀왔는데 어제는 결석을했습니다
이곳광주에 엄청많은눈이와 포기를하고말았습니다
이제 저도 나이를 먹었는가 간탱이가약해져서 조바심을가지네요
그런데 어제 색소폰원장선배한테서 점심하자고 콜이와 갔더니
단골식당에 특별히 떡국을예약해서 맛나게잘먹고왔습니다
오늘도 여기광주는 눈이 금나게와 빤스타고 출퇴근했습니다
이제눈좀 그만오게할수없을까요?
색소폰선배한테 눈이오면 망아지들이 무엇땜시 날뛰는지 물었더니 발이시려 뛴다고하는데...그런가요???
신년인사는 다른분들이 많이햐셔서 저는 생략할랍니다
초롱님이 한복을 곱게입고 세배를 하는데 저같은사람은 쳐다보지도않을것인데...(아이구서러워라)
신년첫 주말입니다
사랑하는사람과 동행은 참으로 행복하지요 그러한 첫주말 잘보내시길바랍니다
홈에서 새해 인사를 루디아님이 제일 먼저 해주셨군요.
나무위 탐스러운 눈(양털)속에 큰 福이 많이 담겨있네요.
우리 홈 식구들 골고루 나누어 가지시기 기원 합니다.
고이민현님~
새해 첫 날~ 뜻깊게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국제시장 보고 왔답니다~
다른 것은 둘째 치고
노인 분장이 제법 자연스럽게 잘 했더라고요....ㅎㅎ..
루디아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살 한 살 더 먹는 게 아주 부담스러운 나이지만
올해는 뭔가 새로운 일을 곧 시작하려 합니다.
잘되면 우리 오작교 식구들부터 크게 한턱 쏘려 합니다.
헛공약이 아니오니 믿어주세요.
나이를 먹는게 섭섭하기도 하고
또 기쁘기도 하답니다~
암튼 알베르또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셔서
한턱 쏘시는데 차질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듀. 2014년이여!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예외없이 저무는군요.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이,
하루를 아무일 없이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았던 한해였지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크게는 국제적으로 엉만진창이 되어버린 우리의 "국격"이 그렇고
작게는 내 주변의 소소한 것들이 늘 불안으로 다가서는
명실상부한 '불확실성의 시대'였습니다.
우린 늘 희망을 이야기하고 또한 좀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힘든 지금을 참고 지냅니다.
그러나, 그러나
새해가 된다고 해서 별로 달라질 것같지 않다는 생각들이
우리를 더욱 더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또 하루의 해는 지고
새해는 힘차게 떠오를 것입니다.
그 힘차게 떠오르는 내일의 태양으로 인하여
우리들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이 용솟음치기를 소원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초롱님!
이렇게해서 이년은 그동안행복했었노라고..
그리고 마음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하면서
조용히 떠나가나봅니다
이제 저도 새해부터는 새년과잘지내보렵니다
그리하여 신간편하고 즐거움이 가득하도록하렵니다
초롱님도 새년에도 더욱더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바랍니다
고운초롱님.
홈 걱정을 하시는 그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홈 가족분들이 '가출'을 한 것이 아니고
아마도 '동면'에 들어서 그럴 거에요.
이 동면기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시끌쩍한 공간이 되겠지요.
그래서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 들지만
편안하게 마음먹고 그 시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