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울 감독오빠!!
저도 이런저런 일루 넘 바쁜 나날을 방금까장 보내고 내려왔는데...
그쵸??
오늘은 왼종일 장맛비 처럼 쉬지 않구
계속 내려서 더 그런 느낌이 들었을거 같아요
이러다간
겨울정모도 어려울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초롱이도 궁시렁궁시렁 ㅎㅎ)
요즈음 김장철이고
또
월동준비로 각 가정마다 분주한 날들이 될거예요
울 조금만 더 기디립시다~욤 ^^
울 님들 마니마니 보고싶습니다
글구 완죤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제가 사는곳은 몇칠째 귀한 비가 부슬 부슬 내리더니
다시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전형적인 가을을 느끼고 있어요.
항상 홈을 드나 들때마다 이곳에서 만나는 식구들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홈에 들어 오자마자 알베르또님의 외손자 소식을 듣고
이곳에 오시는 모든님들 함께 기도 하시길 원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몸도 마음도 움추려질때 홈지기님도 힘내시고
이곳에 오시는 모든님들도 힘내시고 행복들 하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청정님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푸근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네요
잘 지내셨지요?
요즈음 울 홈은 절간속 분위기인듯..하네요
물론
감독오빠도 조상님들을 새집으로 새롭게 잘 뫼시랴
바쁘시고....
언니들은 김장철이라 구론가??
암튼 언제 어디서든 안뇽을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피에쑤: 울 감독오빠께서 따라주신 막걸리 한잔에
또 복분자 두잔인가?
달콤하고 하도 맛있어서 고거 몽땅 다 마시고...
집에 돌아와 안방에도 못들어가고
거실에서 주글뻔 했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또 불이 난거 같으고 ㅎ
응급실을 방문을 해야 하나?
어찌나 불안하던지..
천사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깐 ㅎ
홍시 하나먹고
또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
누워있다 속이 메시꺼워 일어나 화장실로 직행 ㅎ
변기를 콕 붙잡고 몇번을 토하고
한시간 뒤에 또 토하고
그넘의 술~~~~~~~~~~~~~~~~~땜에 큰 고생을 했었답니다.ㅋ
그리고
아침..
신랑에게 몽땅 털어놨더니..ㅋ
콩나물 해장국 한사발씩 먹고 출근하자고 해서
언니네 전화해도 안받아
울 둘이 션~~~~~하게 속푸리 하고 욜띰히 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오늘도 까꽁?
화장하고 따뜻한 날씨에 행복하셨나요?
늦가을 오후에
천사언니랑 기성언니랑 초롱인
첨으로 대봉을 사다가 곳감을 만들고
밤도 깍아 보며 기쁨을 맛봤습니당
구레서 인지??
시방 초롱인 뿌듯한 맘 가득하다 ㅎ
조금 있으면 울 감독오빠랑 기성언니네랑 함께
저녁약속이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암튼
저녁식사 맛나게 드시고
편안한 밤 맞이하세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이곳은 비가 부슬 부슬 내려서 손주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데
낙엽들이 다 땅에 붙어서 너무 불쌍해 보여서 몸도 마음도 좀 그랬는데
대추차 너무 고마워요.
몸도 마음도 다 따뜻해 진것 같아요.
초롱님은 복도 많으세요.
사랑하는이들과 곁에 가까이 사시니까 너무 좋겠어요.
그 꽃감 마르면 저도 하나 주세요.
오늘도 이곳에 오시는님들 행복 하시고 더 많이 감사 할일들만 생기세요.